【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 올림픽공원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축제의 장으로 바뀐다.
어린이 콘텐츠 기업인 (주)캐리소프트(대표 권원숙)는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평일 오후 2시~5시, 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 앞마당에서 국내 유명 완구 업체들과 협력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유튜브 인기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에서 봤던 장난감들을 무료로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을 뿐 아니라 ‘색모래 그림그리기’와 ‘솜사탕 만들기’ 등 신나는 체험 놀이도 즐길 수 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푸짐한 경품이 걸린 보물찾기 행사와 캐릭터 가장 퍼레이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인 ‘캐리’와 ‘엘리’, ‘캐빈’의 이름을 딴 세 개의 놀이마당으로 구성됐다.
‘캐리’ 놀이마당에서는 아이들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오픈 스튜디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엘리와 캐빈의 공개 방송도 관람할 수 있다. 또 뮤지컬 전문 강사들이 나와 키즈 뮤지컬 ‘캐리앤송’의 노래와 율동을 가르쳐주는 체험 강좌도 열린다.
‘캐빈’ 놀이마당에는 영실업과 해즈브로, 토이트론, 미미월드, 씽크 등 국내외 유명 완구 업체들의 인기 장난감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엘리’ 놀이마당에서는 색모래 그림그리기와 솜사탕 만들기 체험, 캐리 폼티커 등의 DIY 놀이를 실재료비만 내고 즐길 수 있다.
권원숙 캐리소프트 대표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들에게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맞아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어 ‘놀이마당’을 마련했다”며 “뮤지컬 관객뿐 아니라 공원을 방문하는 아이들과 가족들 누구나 우리 캐릭터와 장난감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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