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BS 연예대상에서 2관왕에 올라
방송인 이수근이 수상소감으로 아내와 강호동을 언급해 화제다.
이수근은 지난 24일 방송된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MC 남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수근은 수상소감을 통해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이 나빠져 투병 중인 아내를 언급하며 “내년에는 괜찮아질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아들 태서와 태준이도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분의 웃음소리가 더욱 그리운 날이다. ‘1박 2일’ 멤버들에게도 고맙지만 내년에는 형님이 이 자리에 서서 환하게 웃어 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호동 선배에게 이 영광을 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수근 수상소감 감동이다”, “멋지다”, “아내분 빨리 쾌차하고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길”, “2012년엔 강호동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BS 2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박2일’ 팀 전체가 대상을 받음에 따라 이수근은 ‘2011 KBS 연예대상’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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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이 이렇게 무서운건지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