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재, 해외교육에서 길을 찾아볼까요?
해외음대 6곳, ‘글로벌오디션데이’ 교수파견·마스터클래스 개최

우리 아이는 과연 ‘음악’에 소질이 있을까. 이런 의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행사가 열린다. 바로 음악교육으로 정평이 나있는 미국을 포함한 해외에 6곳에 위치한 대학이 한국을 동시에 방문해 ‘글로벌오디션데이’를 개최하는 것.
오는 27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미 대학진학을 하려는 학생들에게 오디션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음악교육과 관련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와 교수진이 직접 펼치는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특히 미국 헐리우드에 위치해 이미 한국 학생들에게 유명한 MI음대는 4명의 현지 교수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국내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을 방문해 미국의 음악교육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교육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마룬5가 나와 한국에도 이미 인지도가 있는 뉴욕주에 위치한 FTC 역시 글로벌오디션데이 참여를 확정 한국의 우수한 인재를 뽑는다.
이번 오디션데이가 특별한 점은 기존 오디션데이처럼 단지 학생들 선발의 시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전부터 현지 스텝들을 통해 학교와 관련 상담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박람회’ 형식의 상담, 그리고 사전신청 후 받을 수 있는 1대1 인터뷰, 또한 파트별 마스터클래스와 학교별 PT의 시간이 있다.
또한 이미 싸이, 김동률 등 유명인 덕분에 한국 학생 최다지원 해외음대인 버클리음대의 모의오디션과 위에 언급한 학교별 마스터클래스와 콘서트까지 진행된다. 이번 오디션데이는 음악교육 더 나아가 음악유학을 생각하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 입시에 비해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것도 이번 오디션데이가 주목되는 점 중 하나다. 행사주최도 이미 다년간 해외오디션을 주관한 유간다(㈜유투고)와 실용음악 개인레슨 교육기관인 ㈜클레슨이 함께 힘을 합쳤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더 많은 학교를 초청한 행사를 기획 중이다.
차규상 ㈜유투고 대표는 “지금까지 일부 대학이 한국을 방문해 개별로 오디션을 진행한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학교들이 한국을 방문한 적은 없었다”며 “최초의 ‘글로벌 오디션데이’인 만큼 다양한 혜택이 많을 것이다. 다만 단 하루만 행사가 진행되고, 선착순으로 마감되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지 못하는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오디션데이는 단 하루만 개최되기 때문에 오디션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 수에 제한이 있다. 주최 측은 부득이 하게 선착순으로 입시 지원자를 마감하게 될 예정이며, 대신 마스터클래스와 학교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부스참여에는 인원제한을 두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현재 오디션 참여 및 마스터클래스 신청은 실용음악유학 커뮤니티 ‘유간다’를 통해 가능하다. 학교별 소개가 포함된 오디션데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도 곧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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