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새로운 정부가 펼칠 제도와 정책들에 대한 관심 모두 크실 것 같습니다. 보육 분야에서는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초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의 제도가 전반적으로 수정될 전망입니다.
#국공립어린이집_확충 #보육교사_처우_개선
먼저 국공립어린이집은 전국적으로 40%까지 이용 아동을 늘리겠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입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서울시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배 이상으로 수의 규모를 늘리는 좋은 선례를 보였는데, 그것을 벤치마킹해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이들에게 더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보육교사 8시간 근무제, 대체교사 및 보조교사 확대, 표준 보육료 지원 제도 등이 도입 혹은 수정될 전망입니다.
#맞춤형보육 #누리과정 #돌봄제도
지난 정권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누리과정 예산 문제는 국가가 책임지고 나서겠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계획입니다. 맞춤형보육 역시 전면 재검토를 선언했는데요. 예산 문제와 제도 변경으로 인한 보육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이 있었습니다.
또한 일부 대상을 위주로 실시 중인 돌봄학교 체계를 전 학년 대상으로 확대하고, 방과 후 교실 역시 돌봄학교 체계로 신설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 교사와 사회 모두가 행복한 보육 체계가 이번 정권에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였습니다.
[프레스룸] 문재인 정부가 시행할 보육제도
연출: 장경호 PD, 디자인: 안기성 팀장, 기획제작: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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