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와 유산후조리, 미루면 안 되는 이유는?
산후조리와 유산후조리, 미루면 안 되는 이유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5.19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후조리 제대로 못하면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산후풍으로 이어져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산후풍을 앓게 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산후조리만큼 유산 후 산후조리도 필수적이다. 임신을 겪고, 신체의 변화가 발생했던 것은 마찬가지이기에 유산후조리의 중요성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한국한의원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산후풍을 앓게 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산후조리만큼 유산 후 산후조리도 필수적이다. 임신을 겪고, 신체의 변화가 발생했던 것은 마찬가지이기에 유산후조리의 중요성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한국한의원


출산 이후 여성의 삶을 고려한다면 산후조리 기간은 더 없이 중요하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산후풍을 앓게 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산후조리만큼 유산 후 산후조리도 필수적이다. 임신을 겪고, 신체의 변화가 발생했던 것은 마찬가지이기에 유산후조리의 중요성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럼 언제부터 언제까지 산후조리 및 유산후조리를 받아야 하는 걸까? 개인의 차는 있지만 보통 산후 백일 동안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때는 산모에게 좋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산후한약, 유산후한약 등을 복용하는 등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이 기간 동안은 임신, 유산, 출산 등에 의해 손상된 육체를 회복시키는 데 집중해야 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 역시 완화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산후조리 기간’의 중요성도 잊어서는 안 된다. 괜히 출산 직후 몸조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와 관련 서울 도봉구 창동 한국한의원 김기범 원장은 “임신 여성의 신체 환경 및 호르몬체계는 임신 전과 크게 다르다. 또 출산이나 유산 후 원래대로 몸이 회복되는 과정도 격변기라 부를 만큼 변화가 빠르다. 산후조리 기간의 이러한 급격한 신체 환경 변화를 잘 이용할 수만 있다면 산후풍 등 괴로운 증상을 벗어나는 데 더욱 극대화된 효과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한국한의원 측에 따르면 임신 중 호르몬 상태가 출산이나 유산 후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몸의 기운은 전반적으로 크게 활성화된다. 사구체여과율도 2배로 올라가 있을 정도이며, 대사 기능도 상당히 향상돼 있다. 덕분에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산후조리 및 유산후조리 치료를 진행하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이 시기에 사후관리가 부족하다면 흔히 말하는 몸이 축나버리는 증상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이런 현상이 곧 산후풍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관절통을 시작으로 산후 골연화증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

또 두통, 복통, 골반통, 자궁 염증 등 후유증, 부종, 팔다리 통증, 무릎 시큰거림, 손목통증, 발목통증, 허리통증, 시린 느낌, 관절통, 냉감, 수족냉증, 몸이 찬 증상, 피로, 어지럼증, 기운이 없는 증상, 모유양 부족, 손떨림, 산후우울증, 어깨결림, 손발저림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산후조리한의원 한국한의원은 이런 문제들을 제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민행복카드 사용이 가능해 비용 걱정을 덜어낸 한방치료는 한약치료, 추나요법 등을 활용한 산후골반교정, 산후우울증 상담 치료, 일상적인 통증을 쉽게 해결해주는 산후체조, 아랫배 감소 효과가 뛰어난 고주파치료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특히 산후보약은 산후풍 등 산후 나타나기 쉬운 증상을 제어하기 위한 근본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여성들이 흔히 고민하는 산후부종 및 산후비만을 해결하는 산후다이어트 효과도 함께 발휘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산후 한약은 커졌던 자궁이 원래대로 되돌아오는 과정을 촉진해 원활한 자궁 정렬을 도우며, 몸이 허약해진 것을 보충하기 위한 보혈 및 보양 효과도 뛰어나 산후풍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산후조리 시의 모유 질 개선이나 적당한 양 유도는 물론 유산후조리 시의 자궁유착 방지에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도록 환자의 체질에 따라 약재를 선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산후 또는 유산 후 몸의 회복이 잘 돼야 이후의 여성의 삶이 행복할 수 있다. 한번쯤 자신의 몸 상태를 직접 체크해봐야 하는데, 만약 출산 후 아랫배가 들어가지 않고 흐물흐물한 상태거나 출렁거린다면 이것은 몸에 있는 노폐물의 제거가 다 되지 않은 상태여서다. 이러한 경우라면 더 늦기 전에 산후한약 복용을 통해 오로배출 등 노폐물 배출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