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아기 야경증·야제증 영아산통에 대한 지침서
황지모 한의사, '야경증과 야제증은 영아산통이 아니에요!' 출간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최근 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더운 날씨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영유아는 이 시기에 밤잠을 깊이 들지 못하고 발작적으로 자지러지게 울면서 깨는 야경증·야제증이 나타나기 쉽다.
아기들의 수면장애 증상인 야경증·야제증은 그렇지 않아도 잠이 부족한 엄마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영유아 증상들이다. 그럼에도 엄마들은 아이가 밤에 이유 없이 소리를 지르고 울며 깨는 증상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기만 해야 한다.
한편에서는 6개월 이전의 어린 아기들의 수면장애는 영아산통이라고 쉽게 치부하기도 한다. 또 돌 이후에도 계속되는 경우에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질 거라고 막연히 생각하는 것이 전부다.
이런 엄마들을 위해 최근 현직 한의사가 야경증·야제증에 대한 속시원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반포한의원 황지모 원장이 쓴 ‘야경증과 야제증은 영아산통이 아니에요!’다.
이 책은 저자인 반포한의원 황지모 원장이 실제로 진료했던 임상과 아들을 치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야경증·야제증 아기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엄마들이 알아둬야 할 야경증·야제증의 원인, 심각성, 증상,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담았으며, 오히려 잘못된 수면습관을 조장하는 방법을 나열하거나 이론에만 치우치지 않아 가장 실용적인 지침서로 통한다.
또 야경증·야제증이 영아산통과 다른 점, 수면교육 및 관리 팁, Q&A 등을 실어 과연 우리 아이가 야경증이 맞는지, 왜 그런 건지, 지켜봐도 될 것인지, 진료를 봐야할 것인지, 진료를 본다면 어떻게 치료하는 것인지, 집에서 엄마 아빠가 신경써야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안내해 부모들의 답답함을 풀어준다.
황지모 원장은 “야경증과 야제증은 어린 아이에게 당연한 증상이 아니라,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치료가 필요한 병으로 봐야 한다”며 “이러한 증상은 온 가족의 수면을 방해하고, 아기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거나, 점차 아토피, 비염 등 면역력 약화로 인한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기가 울고 보채는 원인을 제때,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아기의 건강을 망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당장 진료가 힘든 경우에는 아이들의 수면증상에 대해서 전문적인 점검을 받아보는 것도 권장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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