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와 예의범절 배워요"
"유교문화와 예의범절 배워요"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07.07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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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통예절 배우는 구암서원 여름방학 특강 운영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강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전통예절 프로그램인 ‘구암서원 서당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해 오는 14일까지 수강희망자를 모집한다. ⓒ강동구
강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전통예절 프로그램인 ‘구암서원 서당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해 오는 14일까지 수강희망자를 모집한다. ⓒ강동구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전통예절 프로그램인 ‘구암서원 서당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해 오는 14일까지 수강희망자를 모집한다.

 
강의는 초등학생 1~6학년 35명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강동문화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1인 1만 원이다.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는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총 강의의 60% 이상 출석시 강동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서당은 ‘18세기 서당에서 21세기 인성을 배우다’라는 표어 아래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암사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전통예절, 다도와 함께 전통소품 만들기, 옛 물건 체험 등을 배울 수 있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달 24일 수강생 및 학부모 약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암사2동주민센터 3층 교육실에서 ‘2017년도 구암서원 서당 봄학기 수료식’을 가졌다. 아이들은 부모님들에게 전통예절 수업을 통해 배운 큰절을 하며 3개월간 배운 사자소학과 전통예절의 가르침을 다시 한번 되짚어 봤다. 
  
예절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13학기에 걸쳐 397명의 수료생이 배출했으며, 올해 봄학기를 포함해 400명이 넘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도왔다.

 
강동구 관계자는 “구암서원 서당을 통해 입시와 성적에 치우친 학교교육에 지친 아이들의 메마른 정서를 보듬어주고 유교문화와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인성돌봄교육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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