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시술이나 인공수정 때도 한방 치료 병행"
"시험관시술이나 인공수정 때도 한방 치료 병행"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07.18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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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윤한의원 "임신율 높이고 유산율 낮추는 방법"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2016년 통계청 조사자료에 따르면 초혼연령이 남성은 32.6세, 여성은 30.0세로 증가해 최초로 여성의 초혼 연령이 30살을 넘어서게 됐다. 이러한 변화는 여러 가지 사회적인 변화와 함께 이뤄진 것인데, 안타깝게도 초혼연령이 높아지게 되면서 이에 따른 불임으로 고통받는 환자수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됐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난소의 기능 저하는 불가피하게 일어나게 되는데, 여성의 경우 35세가 넘어가면 빠른 속도로 기능저하가 일어나, 42세에는 그 기능이 굉장히 떨어져서 바닥에 이르게 되고, 49세 정도가 되면 폐경에 이르게 된다. 고전 한의학 서적에서는 이를 숫자 7단위로 여성의 생식능력을 구분해 놓기도 했다.


부산에 사는 김미영(38, 가명) 씨는 대학 졸업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결혼이 늦어지게 됐다. 나이가 많으면 임신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 이유로 결혼을 서두르진 않았다. 평소 다른 건강에도 문제가 없었기에 크게 걱정하진 않았지만 실제 결혼 후 2년이 넘도록 아기가 생기지 않아서 걱정이 많아졌다.

 

김 씨는 한의원 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주위의 조언과 함께, 관련된 연구 사례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한방치료를 받게 됐고, 맞춤치료를 통해 난소의 기능을 강화하고 착상이 잘 되도록 자궁을 튼튼하게 하는 치료를 받고나서 몇 달 후에 임신에 성공할 수 있었다.

 

ⓒ자윤한의원
ⓒ자윤한의원

 

자윤한의원 해운대센텀점 김현수 원장은 "평소 수족냉증으로 손발이 차거나 아랫배가 차가운 분들은 임신 시도하기 전에 몸을 어느정도 보양하고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순환이 잘 안돼서 문제인지 몸이 약해서 자궁까지 약해진 상태인지를 체크해보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난임(불임)은 원인이 정확히 밝혀진 경우도 있지만 원인 모를 난임(불임)이 많고, 이는 한방적으로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체질에 맞추고 현재의 몸 대사 상태에 맞춘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시험관 시술이나 인공수정을 할 때도 한방 치료를 병행할 경우 임신율을 높이고, 유산율을 낮춤으로써 최종 출산 확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자윤한의원 부산서면점 김기효 원장은 "자궁내막증이나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선근증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이에 대한 한방치료를 병행하면서 임신시도를 하는 게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유산경험이 많거나 환자의 나이가 고령일 경우에는 양한방 치료를 병행해서 임신을 시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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