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마인드파워로 아주 쉬운 육아법
[화제의 신간] 마인드파워로 아주 쉬운 육아법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7.07.18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아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찾을 수 있을까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육아와 커리어 전환을 함께 성공한 엄마의 성공기를 다룬 신간 '마인드파워로 아주 쉬운 육아법'이 출간됐다. ⓒ도서출판 프로방스
육아와 커리어 전환을 함께 성공한 엄마의 성공기를 다룬 신간 '마인드파워로 아주 쉬운 육아법'이 출간됐다. ⓒ도서출판 프로방스


하루에도 열두 번 웃음짓는 아이를 보며 육아가 주는 고됨이 잊힌다고 하지만, 육아는 현실이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나 자신은 없고 엄마로서의 나만 남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뜻하는 '경단녀'는 어느새 대한민국 여성을 표현하는 단어로 자리잡았다. '엄마 기간'이 지나고 나면 '엄마'라는 수식어 없이 나를 설명하기 힘들다.


인생에서 육아가 걸림돌처럼 다가올 때, 어떤 엄마에게는 글쓰기가 위안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박선진 작가의 신간 <마인드파워로 아주 쉬운 육아법>(도서출판 프로방스)은 작가의 내적 성장의 경험을 담담하게 담은 육아 서적이다.


통계학을 전공하고 IT 계열 대기업에서 10년동안 근무한 작가가 남편이 중국으로 파견을 가고 한국에 혼자 남아 두 아이를 양육하게 되면서 힘든 기간을 맞이하게 됐다. 그러나 이 기간을 마인드파워로 인생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전환하는 시간으로 삼았고, 이를 특유의 감성적인 표현으로 세밀하게 표현했다.


"언젠가는 아이도 독립을 하지만 엄마도 독립을 해야 한다. 그 때를 위한 장기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지금은 진짜 인생을 위한 준비기간이다. 엄마의 시간 관리는 진짜 인생을 위해 필수적이다."


박 작가는 남편의 공백기인 1년 3개월을 자신의 본성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그에게 이 시기는 둘도 힘든 육아를 혼자 하며, 동시에 인생 두 번째 커리어를 준비하며 글쓰기를 통한 나와의 소통을 배운 시기였다.


박 작가는 <마인드파워로 아주 쉬운 육아법> 출간을 기점으로 엄마들의 성장을 돕는 자리에서 부모교육과 여성의 동기부여와 관련한 강연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블로그와 SNS에서는 사랑샘이라는 이름으로 독자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