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심) 소속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소재진)는 한국보육진흥원의 ‘보육교사 마음성장 프로젝트 (보육교사 인성교육)’에 지난 5~7월 총 3차례에 걸쳐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교육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등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인성교육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의 ‘보육교사 마음성장 프로젝트‘는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이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재점검하고 교사역할을 수행하면서 자신의 내면에서 어렵게 느끼고 있는 부분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보육교사 자기이해 테스트 참여 ▲진단결과 확인 ▲인성교육 신청 및 참여 ▲사후 검사 순으로 진행절차를 밟는다. 또한 보육교사 인성교육은 자존감, 소명감, 정서능력, 대인관계 4개 영역의 힐링, 직무역량 강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참여한 교육에서는 각 영역별로 '보육교사로서 갖춰야 할 정서능력'(인하대학교 아동학과 이완정 교수),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생각'(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신나리 교수), '소명감 충전으로 갈등을 극복하자'(한국성서대학교 영유아보육학과 강정원 교수) 등의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 프로복서 및 성악가인 조용갑 성악가의 감정 소진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자존감과 소명감'(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 김난도 교수), '칭찬의 배신'(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김영훈 교수)이라는 내용을 통해 인간 중심의 관점과 타인에 대한 이해 증진 등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매교육시마다 300여 명의 보육교사가 참석해 스스로 보육교사로서 갖춰야할 역량을 얼마나 갖고 있었는지 재확인하고 평가해보는 등 보육교사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이 있었다.
서가연이 소속된 한가연에서는 2017년 유관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의 ‘보육교사 마음성장 프로젝트’와 연계해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인성 진단 및 힐링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보육교직원 전문성 제고를 도모하고자 회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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