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50명 대회 참가...최대어 및 최다어 시상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8일 반포한강공원 서래 섬에서 어린이 낚시 왕을 선발하는 ‘어린이 강태공 선발대회’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자연과 하나 되는 낚시대회’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어린이 낚시 왕을 선발하는 주제 하에 사전접수로 모집한 참가희망 어린이 50명이 제한된 시간 안에 최다어 및 최대어를 낚는 어린이를 선발한다.
대회 진행에 앞서 낚시장비 사용법과 낚시방법, 안전교육을 20분 정도 진행하고 낚싯대, 의자, 미끼 등을 무료 배부해 100분간 경합을 벌여 최대어 1, 2, 3등과 최다어 1, 2, 3등에게는 낚싯대 등 시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진전시회, 낚시퀴즈, 행운상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해 참가학생과 함께하는 가족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평소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하기 힘들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서래 섬에서 도심 속 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최규해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한강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대회를 통해 어린이 들이 낚시뿐만 아니라 도심 속 생태계의 소중함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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