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 '문화비축기지'에서 문화행사 즐겨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풍성…가족, 연인과 함께 하는 가을 나들이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시(푸른도시국)는 9월부터 ‘문화비축기지’에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생산하고 공유하는 다양한 문화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41년간의 보안통제의 베일을 벗고 9월 1일 개원한 ‘문화비축기지’는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철저히 통제됐던 1급 보안시설 마포 석유비축기지에서 축제와 공연, 전시, 마을시장이 펼쳐지는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했다.
야외활동을 하기 가장 좋은 9월,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마을시장, 농부시장, 밤도깨비야시장 등의 시장프로그램과 자전거음악축제, 우크페페, 잔다리 페스타 등 축제를 포함해 다양한 참여형 워크숍과 전시가 열린다.
문화비축기지는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도보로 약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문화비축기지를 감싸고 있는 매봉산 능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매봉산 정상 전망대(93.9m)에서는 문화비축기지는 물론 월드컵경기장과 마포구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10월 14일과 15일 양일 동안에는 문화비축기지 운영 과정에 참여하는 협치시민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협력시민들이 만드는 개원기념 시민축제가 펼쳐질 계획이다.
최윤종 푸른도시국 국장은 “전시, 공연, 워크숍, 축제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도심 속 특별한 나들이를 원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재생을 통해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한 문화비축기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장한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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