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는 애니메이션이 첫 방영했던 지난 2003년 이후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뜨거운 인기로 인해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산업도 활발하게 이뤄졌는데, 그중에서도 어린이들과 뽀로로 친구들을 연결시켜 놀이와 교육효과를 동시에 창출하는 놀이 문화 공간인 '뽀로로파크'가 많은 부모들과 아이들의 발걸음을 꾸준히 이끌고 있다.
◇ 뽀로로와 함께 꼬마기차와 회전목마를
뽀로로파크는 뽀로로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의 인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테마파크다. 뽀로로파크는 2011년 동탄에 처음 만들어진 것을 시작으로, 2017년 9월 현재 잠실, 일산, 광주, 코엑스, 분당, 세종, 위례(10월 중 오픈 예정) 등 7개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분당점, 세종점의 경우엔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반의 디지털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보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뽀로로파크의 주요시설로는 공룡과 동물, 비행기, 자동차, 우주선 등 다양한 형상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몰캉몰캉 놀이터와 어린이들이 직접 운전을 해볼 수 있는 뚜뚜자동차와 범퍼카, 그리고 영아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볼풀장, 편백나무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뽀로로파크 잠실점에 들어서면 뽀롱뽀롱 꼬마기차와 꿈드림 회전목마, 방울방울 관람차 등을 볼 수 있는데, 반짝거리는 불빛들로 꾸며져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꿈드림 회전목마와 방울방울 관람차, 뚜뚜범퍼카는 부모가 함께 탑승해 시선 안에 아이들을 둘 수 있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 애니메이션 속 뽀로로와 친구들이 눈앞에
뽀로로파크가 뽀로로 캐릭터를 기초로 한 만큼, 모든 시설의 디자인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일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뽀로로파크 잠실점에서도 곳곳에서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런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요소들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경험을 선사한다.
뽀로로파크에서는 공연도 열고 있다. 뽀로로파크는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공연, 전시, 체험 사업의 유일한 저작권사로, 아동, 가족 공연예술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중 싱어롱쇼와 쇼타임은 아이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싱어롱쇼와 쇼타임은 뽀로로와 친구들이 뽀로로 인기 동요에 맞춰 신나는 율동과 다양한 교육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시즌별 다채롭게 구성해 어린이들과 만난다.
뽀로로파크 잠실점 측 관계자는 “기존 영상으로만 접하던 뽀로로 친구들을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어린이, 가족 공연 콘텐츠 분야를 발전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더 수준 높은 새로운 형식의 가족공연과 뮤지컬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놀이를 통한 교육의 효과까지
뽀로로파크는 놀이와 교육에 접점을 둔 에듀케이트공간이란 점에서, 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교육의 습득을 돕고 있다. 뽀로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뽀로로와 친구들이 서로 이해하고 도와가며 지혜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풀어냈다. 뽀로로파크 또한 이런 이야기를 공연 또는 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있다.
공연 내용도 올바른 생활습관과 인성을 익힐 수 있게 구성해 보다 쉽고 재밌게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활발하고 지혜로우며 호기심 많은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이미지를 놀이시설 곳곳에 테마로 반영해 놀이를 통한 다양한 감성발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뽀로로파크 잠실점 측 관계자는 “뽀로로 친구들이 어린이들과 다양한 놀이, 공연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뽀로로와 친구들을 입체적으로 체험하고 다채로운 상상을 실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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