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도서관은 이번 가을, 많은 시민들이 독서와 인문학에 흥미를 느끼고 ‘책 읽기 문화’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11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읽기, ▲목요대중강좌, ▲에코맘 하지원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읽기’는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 사서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목요대중강좌’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오후 9시에 사서교육장에서 총 4회 운영한다. 또한 ‘에코맘 하지원 작가와의 만남’은 10월 28일 오후 1시~ 2시 30분에 사서교육장에서 함께할 수 있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읽기는 ‘고전에 나타난 가족의 모습’, ‘책으로 푸는 사랑의 방정식’을 주제로 한 고전 읽기 프로그램으로, 책읽기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좌는 ▲가족의 의미(10월 11일, 박동욱) ▲가족의 탄생(10월 18일, 박동욱) ▲가족의 기쁨과 슬픔(10월 25일, 박동욱) ▲가족의 상실(11월 1일, 박동욱) ▲책으로 푸는 사랑의 방정식(11월 8일~11월 29일, 이권우)까지 총 8차례 진행된다.
‘목요대중강좌’는 글쓰기를 주제로 사고와 의사 전달의 수단으로서 글의 가치와 힘, 디지털 시대에 진정한 성찰과 소통을 위한 글쓰기, 어떻게 글을 쓸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강좌는 ▲글쓰기, 나를 발견하는 시간(10월 12일, 장석주) ▲에세이, 어떻게 쓸 것인가?(10월 19일, 차오름)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10월 26일, 강원국) ▲무엇을 읽고 어떻게 쓸 것인가?(11월 2일, 이권우)까지 총 4차례 진행된다.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시인,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 도서평론가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코맘 하지원 작가와의 만남’은 전 지구적인 관심사인 환경문제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책과 함께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한 저자 강연이다.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을 쓴 에코맘 하지원 작가가 들려주는 친환경적인 삶 이야기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 등을 들어보고, 지구를 지키고 세상을 건강하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서울도서관 이정수 관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서울도서관에 오셔서 마음의 양식을 얻기 위한 책을 읽고, 유익한 강좌에도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 고전 읽기와 글쓰기, 환경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의 폭이 넓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비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을 통해 강좌별 선착순으로 40명씩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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