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색적인 문화 송년회 어떨까요?
해설이 있는 클래식부터 이색 체험 전시회 등 다양한 연말 행사 봇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어느새 2017년도 막바지다. 올해 마지막을 좀 더 뜻 깊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벌써 이색 송년회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최근에는 회식이 주를 이루는 송년회보다 다 함께 문화를 즐기며 한 해를 정리하는 ‘문화 송년회’가 인기를 끌고 있다.
라움아트센터는 공연, 파티, 다이닝이 어우러지는 ‘라움아트센터 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를 진행한다. 라움아트센터의 예술감독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더욱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웰컴 리셉션, 셰프 정찬 디너,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품격 있는 송년회 모임을 준비하는 기업이나 단체 손님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가오는 12월에는 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정기연주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5일에는 ‘Winter Sonata’, 12일에는 ‘Early Christmas’를 테마로 공연한다.

라움아트센터의 마티네 콘서트도 화제다. 지난 5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선보이고 있는 ‘라움 마티네 콘서트’는 실속 있는 가격의 고품격 공연과 스테이크가 포함된 브런치 뷔페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매 공연 실력파 아티스트와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송년회를 벗어나 클래식 콘서트에 이어 오찬을 즐기며 여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송년회를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라움의 마티네 콘서트를 추천한다.
이색적인 전시회를 관람하는 송년회는 어떨까. 11월 전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다빈치 얼라이브:천재의 공간展’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다. 철저한 고증으로 완벽히 재현한 다빈치의 발명품과 실제 다빈치의 수기 노트인 코덱스, 살아 숨쉬는 3000개의 걸작들로 이루어진 미디어 파사드 그리고 모나리자의 공간을 파헤치는 공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발휘된 다빈치의 천재성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4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사진전을 통해 이국적인 장소를 여행해 볼 수 있는 여유로운 송년회도 가능하다. 라 카페 갤러리의 14번째 전시 박노해 사진전 ‘라오스의 아침展’은 지도에도 없는 마을들을 찾아 ‘다른 눈길’로 담아낸 박노해 시인의 사진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순수와 은둔의 지상낙원’이라 불리며 세계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라오스. 그러나 라오스는 중국?베트남?북한?쿠바와 함께 지구상에 남아있는 다섯 개의 사회주의 국가 중 하나이자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이 뿌리고 간 세계 최대의 불발탄이 남아있는 대지이기도 하다. 참혹했던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의 아픔을 겪고도 ‘라오스의 미소’를 잃지 않을 수 있었던 라오스인들의 평범한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 ‘라오스의 아침’은 내년 2월 28일까지 라 카페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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