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애칭은 여봉봉, 연애 때는 더 심해"
‘안돼애~’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개그콘서트 '비상대책위원회'의 김원효가 닭살을 돋게 만드는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지난해 9월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에 골인한 김원효는 개콘 동료인 김준호, 김대희, 김준현과 함께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 출연했다.
MC 전현무는 김원효에게 "닭살부부로 소문이 났다"면서 "애칭이 뭐냐"라고 물었는데, 김원효는 "여봉봉~ 봉봉이다"라고 답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준현이 "연애 때는 더 심했다"고 폭로하자, 김원효는 "원래 '효나라 심공주', '심나라 효왕자'였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하지만 김대희는 "김원효가 신혼여행을 갔다 와서는 '형, 나 결혼할 때 말리지 그랬어요'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어떻게 된거냐’고 묻는 전현무에게 김원효는 "아주 작게 말했는데, 그걸 들었을 줄 몰랐다"고 수습했다.
'퀴즈대책위원회'라는 팀명으로 상금 3,000만 원에 도전한 개그맨들은 상금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12일 오전 8시 10분, KBS 2TV ‘퀴즈쇼 사총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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