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도서관, 6개월 기다려야 장난감 빌려
영유아를 위한 실질적 사회서비스 확충 시급
[연재] 엄마표 교구로 아이와 행복일기 만들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늘 느끼는 것이지만 영유아를 위한 시설이 너무나 미비하다. 지역의 장난감 도서관은 가입하고 6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대기순번이 돌아와서 장난감을 빌릴 수 있다. 장난감 도서관에도 장난감이 넉넉하지 않은 편이라서 가입을 하고서도 한참을 대기해야 장난감을 빌릴수 있는 현실이다.
그 밖에도 아이들을 위한 지역의 어린이 도서관은 지역마다 없는 곳도 많다. 보통 일반 도서관안의 영유아실이라고 해서 영유아를 위한 도서를 빌려보는 수준의 대출실이 대부분이다. 이곳에서 이뤄지는 수업도 일반적으로 4~5세를 위한 영어스토리텔링, 동화책 읽어주기등의 프로그램이라서 영아들을 위한 엄마랑 아가를 위한 강좌라든가, 영아 마사지, 아이를 보다 현명하게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부모교육 강좌가 개설되길 바라는데 이것 또한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린이집을 다니기 전 부모와 함께 사설 문화센터에 다닌다. 사설 문화센터의 강좌비용은 천차만별이고 대부분 고가가 많다. 하지만 나라에서 이런 문화센터를 평생학습센터나 도서관의 다양한 강좌개설을 통해서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해준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사회적 서비스를 현실화 할 수 있다.
영유아 무상보육 지원정책으로 0~2세에서 무상으로 전액 어린이집 비용을 지원해주는 정책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위해서 나라에서 지은 공공기관 등의 사회적 서비스 지원이 더 실질적이고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서비스가 보편화가 된다면 아이를 위해 들이는 교육 비용이나 여가 오락 장난감 구매비용들이 실질적으로 절감이 돼서 아이를 키우는 짐이 지금보다는 덜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적으로 한 장난감 도서관에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장난감 도서관 이용 전과 후를 비교한 후 이용 후가 전보다 장난감 구매비용이 절감이 됐다는 보고도 있다.
저출산 시대에 영유아 출산을 늘리려면 우선 현실적으로 사회적 서비스나 복지 서비스가 마련돼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각계계층의 전문가, 부모 등을 엄선해 좌담회를 마련해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제도와 서비스에 대해서 고민하고 현실화 할 필요가 있다. 복지는 사람을 위한 것이지 제도나 법안을 늘려서 지금보다 좋아 보이기 위한 그럴싸한 포장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얼마 전 길을 가다가 '아이를 낳는 즐거움, 키우는 보람으로 낳아보세요!'라는 문구를 보면서 아이를 낳았을땐 분명히 즐거웠으나 키우면서 경제적으로 늘 고민하고 갈등하면서 살아가는 모든 부모들의 모습속에서 보람이 아닌 현실과의 싸움이란 생각이 들었다.
국민신문고란에는 영유아 부모들을 위한 전담 신문고 창이 생겼다고 한다. 현실적으로 어떠한 복지법이나 복지서비스 시설 등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설문하고 제안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행복해야 우리의 미래가 행복할 수 있다. 우리의 아이들이 곧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짐을 짊어나갈 아이들인데 이 아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과 보편화된 서비스 양질의 서비스가 확충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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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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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로2012.03.20 02:42
ㅡㅡ;6개월후
차라리 구입을 하겠네요 ㅠㅠ
근데 그나마도 부러운건 아
창***맘2012.03.19 21:00
공감.^^
아이들이 정작 이용해야 되는 것들 대부분이 부족하더군요.
시설도 미미하게 적고 만들었다 해
아*이2012.03.19 16:46
만들어겠다고 떠들더니
정작 실질적인 도움이 안되
우*초2012.03.19 14:40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어요~
6개월후에나 빌려주면 아이는 확 커있을테구~
플*워2012.03.19 12:55
공감해요.
다른 사회적 서비스도 많이 확충되면 좋을텐데..
아이들이 행복해야 한다는
육*군2012.03.19 12:03
맞는말이에요~~
0~2세 무상교육보다는 사회적서비스가 더 시급하다고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