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 장애와 착상 실패, 한방 난임치료로 임신 도움
배란 장애와 착상 실패, 한방 난임치료로 임신 도움
  • 정리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12.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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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어혈과 습담 제거

[기고] 인애한의원 강남점 강소정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강남점 강소정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인애한의원 강남점 강소정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여성의 임신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배란’입니다. 제때 배란이 되어야 생리가 고르게 나타나고, 이로 인해 임신 가능한 날짜가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배란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인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소기능저하는 생리불순과 무월경을 일으켜 임신을 어렵게 만듭니다.

배란유도제로 배란을 조절할 수 있지만 자주 사용하게 되면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시술 단계로 옮겨가게 됩니다. 클로미펜이나 페마라로도 배란이 늦어진다면 나의 배란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해서도 필요한 일입니다.

배란유도제나 과배란 주사로도 난포가 자라지 않는다면 난소기능저하에 해당합니다. AMH(난소예비력)이 1이하인 경우, 내 나이보다 더 많은 난소나이가 나왔다면 난소기능강화가 필요합니다. AMH의 상승을 이루기 위해 난소기능강화 치료를 하게 되며 치료가 늦지 않았다면 AMH 상승 케이스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임신에 중요한 것이 정상적인 배란이라면, 그 다음은 ‘착상’입니다. 배란이 되더라도 착상에 실패한다면 임신이 어려워집니다. 주기가 잘 맞는데도 착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자궁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덩어리진 생리혈, 심한 생리통, 검은혈, 갈색혈, 생리과다이거나 생리양이 줄어드는 것도 모두 자궁환경이 착상에 적절한 상태가 아닙니다.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기 위해서는 수정란 자체에서 착상 물질이 나오고, 자궁내막 역시 수정란을 받아들이기 위한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자궁내막의 두께도 중요하고 내막의 질도 중요하며, 착상을 방해하는 인자 역시 없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착상을 방해하는 요인을 어혈, 습담이라고 불렀는데 어혈은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건강한 혈이 아닌 병리적 찌꺼기 혈을 말하고, 습담은 노폐물을 말합니다. 자궁은 신선한 혈액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바뀌어 임신을 기다리고 있는데, 병리적 어혈과 습담이 쌓이면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혈의 색깔도 어두워집니다.

어혈과 냉증이 심한 여성의 경우 난소물혹, 자궁내막증, 나팔관막힘, 난관수종이 나타나게 되고 착상에도 문제가 생겨 시험관시술을 하더라도 반복 실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복부 임파와 혈액순환으로 나팔관과 골반강 내의 순환을 원활히 열어주어야 시험관 착상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배란이 어려울 때, 시험관 준비, 착상 실패, 모두 한방치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에너지 즉, 생식에너지를 튼튼하게 해야 임신이 잘 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호르몬 불균형을 해결하고 배란을 촉진하며 생리혈을 맑게 만듭니다. 인애한의원 강남점에서는 따뜻한 자궁을 위한 복부온열치료, 좌훈요법과 생리통 및 어혈제거를 위한 순환약침, 개인별 한약을 조제하고 있습니다. 난임에 보탬이 되는 도움치료로 임신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강소정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부인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서울대, 가천대, CHA의과학대학교 등에서도 인문학과 한의학을 공부했다. 려한의원, 인제요양병원 등에서 환자들을 진료했고, 현재는 인애한의원 강남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 대한한방소아과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동의보감의 망진(望診)에 나타난 의학적 시선’(한방생리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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