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발행 6개월 이내의 신착도서 중에서 어린이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사서 추천도서’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 추천도서로 선정된 8종의 책 가운데 ‘유아’와 ‘초등 저학년’ 대상 4종을 사서의 추천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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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첫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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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17년 12월 사서 추천도서로 선정된 8종의 책 가운데 ‘유아’와 ‘초등 저학년’ 대상 4종을 사서의 추천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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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오니?
김하늘 씀/ 정순희 그림/ 사계절 펴냄/ 2017년 7월 21일/ 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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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혼자 새로운 걸 시작할 때면 두렵고 어려웠던 첫 경험이 있습니다. 어린 경이에게는 모든 게 만만치 않고 서툴기만 하지만 독자에게는 그 과정이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 아기자기한 풍경과 호기심 가득한 어린 동심을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 추천사서 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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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티라노
앨리슨 머리 씀/ 이지민 옮김/ 나린글 펴냄/ 2017년 8월 1일/ 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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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친숙한 공룡의 모습은 볼수록 사랑스럽고 인물의 감정이 잘 표현된 그림 덕분에 읽는 재미가 큽니다. 언제나 곁을 지켜주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친구들의 서로 다른 모습을 인정하고 그 모습을 기쁘게 받아들이도록 자녀에게 조언해줄 수 있습니다.” - 추천사서 황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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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강아지
베로니크 코시 씀/ 그레고아르 마비르 그림/ 김혜선 옮김/ 그린북 펴냄/ 2017년 6월 26일/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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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웃음과 재미를,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여러 작품 속 주인공들이 뒤죽박죽 섞여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기는 덕분에 마음껏 상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여러 작품의 줄거리 혼합하기가 시도된 새로운 그림책입니다.” - 추천사서 오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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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펑펑!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 쓰고 그림/ 김지애 옮김/ 라임 펴냄/ 2017년 6월 28일/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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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면서 서로 이해해가는 과정을 잘 담아낸 책입니다. 친구의 고통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우리 모습과 닮아 있어 반성 속에서 책장을 가만가만 넘기게 됩니다. (…) 친구와 마음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습니다.” - 추천사서 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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