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치아홈메우기’ 1만 원에 시술받으세요

[엄마돈보기] 본인부담률 10%로 낮춰 시술비 절감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자녀가 있다면 아이들 충치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치아관리를 소홀히 했다가는 엄청난 통증과 삶의 불편은 물론, 수십, 수백에 달하는 치료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치아의 경우 어릴 때부터 관리해주는 습관이 중요한데요. 충치 예방 치료인 치아홈메우기 시술비가 대폭 줄었다고 합니다.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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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치아홈메우기’란 치아에 있는 깊은 홈을 특수재료로 메워 충치를 예방하는 시술입니다.

현재 만 18세 이하가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제1큰어금니와 제2큰어금니에 치아홈메우기를 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데요.

작년 10월부터는 30%였던 본인부담률이 10%로 줄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치아 한 개 당 1만 원대에 시술받으실 수 있는데요.

단, 시술비 외에 진찰료 등 다른 비용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영구치 충치의 대부분이 이 어금니 틈새에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가 낌으로 인해 발생하니까요.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이라면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12세 이하 아동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시술’로 충치 치료를 받을 때도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기는 2018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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