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사서들이 발행 6개월 이내의 신착도서 중에서 어린이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사서 추천도서’로 발표하고 있다. 2018년 2월, 첫 추천도서로 선정된 8종의 책 가운데 ‘유아’와 ‘초등 저학년’ 대상 4종을 사서의 추천사와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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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소한 소원만 들어주는 두꺼비 : 전금자 그림책
전금자 쓰고 그림/비룡소 펴냄/ 2017년 10월 25일/34쪽
2.
등장인물 두꺼비의 대답 속에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배려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생활 규칙을 잘 지키라는 지혜로운 당부가 들어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생활속에서 실천해야하는 결코 사소하지 않은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추천사서 이수경
3.
집으로 : 고혜진 그림책
고혜진 쓰고 그림/달그림·노란돼지 펴냄/ 2017년 9월 7일/30쪽
4.
이 책을 뒤집어서 다른 방향으로도 읽을 수 있는 아코디언 그림책입니다. 어린 독자는 작은 골목 주택가를 돌아보면서 이색적인 풍경 경험을, 어른 독자에게는 어린 시절의 옛 추억을 되새겨 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추천사서 이진아
5. 별세계 : 강혜숙 지음
강혜숙 지음/ 상(Sang) 펴냄 /2017년 10월 20일/38쪽
6.
이 그림책은 우주만큼이나 신비롭고 미지의 세계인 깊은 바다 밑에 있는 심해생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독특한 심해생물들의 모습과 그들의 생활방식을 살펴보고 그들의 이름이 무엇인지도 한 번 찾아보세요. -추천사서 안옥주
7. 이제 나는 없어요 : 아리아나 파피니 지음
아리아나 파피니 지음/ 박수현 옮김/분홍고래 펴냄/2017년 10월 24일/48쪽
8.
이 책은 멸종 동물들의 목소리로 인간의 무지와 잔인함을 꼬집습니다.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살 곳을 잃고 생태계에서 사라진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작가는 그들에게 먹이를 주고, 그림 속에서나마 외롭지 않도록 비슷한 모습의 동물을 곁에 그려 친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추천사서 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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