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12개, 2015년까지 70개소로 대폭 확대 예정
아이는 신나게 뛰어놀고 엄마는 편안히 쉴 수 있는 일종의 무료 키즈카페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이 18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보육센터 빌딩에 문을 열었다.
396㎡ 규모의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은 보육정보센터 5층에 마련됐으며 육아정보와 육아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아이를 돌봐 주는 시간제 보육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 수 있는 쉼터와 맘 카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체험실과 영아들의 수유를 위한 수유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은 일반 키즈카페와 달리 전문 보육교사 1명과 관리요원 2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육아정보를 제공한다. 엄마들을 위한 부모양육 상담, 육아 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며 장난감과 영아도서 대출서비스를 제공된다.
육아사랑방은 1일 최대 30명이 3회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1일 2회 18개월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한다.
경기도 조학수 보육청소년담당관은 “건강과 보육 등 다양한 육아정보와 육아지원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고 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많은 도민들께서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저출산 극복과 출산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안으로 12개의 육아사랑방을 열고, 오는 2015년까지 70개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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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안심할 수 있는 키즈카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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