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아닌 난임, 5차 인애난임지원사업 발표
불임 아닌 난임, 5차 인애난임지원사업 발표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3.05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기능 향상 및 체력 증진 통해 부부가 함께 임신 위해 노력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인애한의원 의료진. ⓒ인애한의원
인애한의원 의료진. ⓒ인애한의원

사회진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초혼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덩달아 가족계획도 늦춰지면서 불임 난임치료에 대한 사회적 비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인공수정과 시험관시술 등 2018년 난임부부정부지원이 시작되면서 불임난임부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의 노력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높지 않은 임신 성공률로 인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불임난임부부들의 경제적인 부담과 신체적인 부담이 눈에 띄게 줄어들지는 않는 상태다.
 
불임난임클리닉을 내원하는 부부들을 보면 임신 성공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다양하다. 여성요인을 살펴보자면 배란문제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데 이는 다낭성난소증후군, 조기폐경, 무월경, 생리불순과 같은 질환과 더불어 내분비계 균형이나 전반적 대사장애 등 여러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여성호르몬에 따른 자궁경관점액 이상에 의한 경우도 있다. 그 외에 비뇨생식기 질환을 방치하여 불임을 야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골반염으로 인한 난관폐쇄, 유산 기왕력 등으로 인한 자궁내막유착,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난소물혹기형종 등의 자궁난소종양질환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1년 이상 임신소식이 들리지 않는다면 난소기능을 확인하고 자궁질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산부인과나 전문병원 난임불임클리닉을 찾아 초음파, 난관조영술 등 불임난임검사를 받을 것을 추천한다. 평소 자궁질환이 있거나 생식기질환, 유산의 경험이 있는 산모는 본격적인 불임치료 전에 기저질환에 대한 치료가 선행되는 것이 좋다.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주기가 일정치 않고 부정출혈이나 과소월경, 과다월경, 하혈 등 생리불순을 호소하는 예비산모의 경우 자궁강 내 착상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난소의 기능을 향상시켜 임신성공률을 높일 뿐 아니라 자궁외임신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반복되는 난임시술은 다음 시술의 성공률을 높여주지 못하는데다가 여성에게 신체적 부담감을 주기 쉽다. 시술차수는 늘어가나 난소예비력은 떨어지고 AMH 난소수치는 자꾸만 낮아지고 공난포 때문에 다음시술은 미뤄지고 냉동배아까지 진행하는 부부들의 경우 심리적으로 많이 지치기도 한다. 따라서 무턱대고 시험관시술을 반복하기 보다 난소기능을 증진시키고 난포를 개선하여 배란되는 난소의 질과 자궁내막의 착상능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시험관병행 한방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여성불임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남성불임이다. 임신을 더이상 여성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이전 세대와는 많이 달라졌지만 아직까지도 여성 혼자 한의원에 내원하여 불임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성불임의 비율도 여성비율과 비슷한 비율을 차지하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 임신이 필요하다. 정액검사, 정자기능검사를 통해 건강하고 정상적인 정자가 생산되고 있는지 파악이 중요하며 정계정맥류나 정관폐쇄, 무정자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기저질환 치료가 함께 들어가는 것이 좋다. 남성불임의 경우 건강한 양질의 정자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하는 치료가 필요하며 정자건강도 등의 정액검사상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건강한 부부생활을 가능케 하도록 성기능 향상 및 체력 증진을 통해 부부가 함께 임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방치료를 통해 정자수와 활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신체 기능 개선을 도와 체력향상과 성기능향상에 도움 받을 수 있다.

부부난임클리닉을 운영하는 인애한의원은 불임 아닌 난임이라는 표어로 2006년 이래 마포, 구로, 금천, 인천, 송도, 청라, 안산, 시흥, 천안, 수원, 광교, 평택, 부천, 광명, 강서구, 일산, 파주, 김포, 송파, 잠실, 위례 등 전국에서 진료에 힘쓰며 지속적인 한방난임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