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올 여름,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해수욕장이나 계곡으로 떠날 계획인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전에 ‘생존수영’부터 배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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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해수욕장이나 계곡으로 떠날 계획인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전에 ‘생존수영’부터 배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생존수영은 물에 빠진 뒤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일정시간동안 물에서 버티는 생존기술인데요. 해양수산부는 올해 5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어린이나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생존수영은 실제로 사고가 벌어졌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평상복을 입고 실전처럼 진행되는데요. 전문 강사로부터 2시간에서 4시간 정도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교육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시죠? 생존수영의 교육 내용은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는 것에서부터, 물에 뜨는 법, 호흡법, 체온유지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구명부표를 활용하는 방법이나 심폐소생술 등도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교육은 수도권의 경우 실내·외 수영장이나 경기 여주 수상센터 등 6곳에서 진행되는데요.
강원권은 8개소, 충청권은 3개소, 전라권은 3개소, 경상권은 11개소, 부산권은 3개소로 전국에 총 34곳의 교육 장소가 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액 무료로 진행되니까요.
교육을 원하는 분은 해양레저포털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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