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길 잘했어!" 둘이라서 좋은 이유
[아들바보 사진사의 포토에세이] 둘째 낳길 잘했다고 생각될 때
칼럼니스트 김대욱loverboy222@naver.com
하나에서 둘이 되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걸렸다.
첫째 아들, 둘째는 딸! 네살터울...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나와 아내는 아이 둘의 부모가 되었다.
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아이 키우기 힘든 세상이라고, 하나만 낳고 잘 기르면 된다고 세상은 말하지만..
우리의 선택은 옳앗다
"둘째 낳길 잘했어!"
"둘째 낳길 잘했어!"
아침이면 나보다 먼저 일어나 반갑게 맞이해주는 둘이 있으니 말이야.
"둘째 낳길 잘했어!"
함께 병원입원해서 놀아줄 수 있으니 말이야.
"둘째 낳길 잘했어!"
좀 격한 사랑이지만 오빠의 사랑을 받을수 있으니까 말이야.
"둘째 낳길 잘했어!"
친구에게 소개할 동생이 있어서 말이야.
"둘째 낳길 잘했어!"
서툰 운전이지만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니 말이야.
"둘째 낳길 잘했어!"
둘이 누워 장난 치면 프레임이 꽉차니 말이야!
"둘째 낳길 잘했어!"
벌써 부터 서로 닮아기고 따라하니까 말이야.
"둘째 낳길 잘했어!"
밤에 자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니 말이야.
"둘째 낳길 잘했어!"
오빠는 여동생과 꼭 결혼하겠다고 날마나 우기는 그 재밌는 풍경을 볼수 있으니 말이야!
"둘째 낳길 잘했어!"
네명은 되어야 짝도 맞고, 사진도 잘 나오니 말이야..!
"둘째 낳길 잘했어!"
동생을 아낄 줄 알고 사랑할 줄 아는 오빠의 마음을 볼수 있어서 말이야.
그래 우리 참 잘했어~
둘째 낳길 말이야!
*칼럼니스트 김대욱은 공주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CCC 공주지부에서 대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교사인 아내와 함께 대한민국의 교육과 현대사회의 육아의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남편이다. 아들 딸을 둔 아빠로서 그들의 일상과 삶을 기록하는 아마추어사진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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