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관광 정보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살펴보세요
세계 관광 정보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살펴보세요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8.06.15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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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관광전에서 즐기는 프로그램 5선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한국 관광산업 미래, 세계 관광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렸다.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막해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한국국제관광전에는 국내 50여 지자체, 세계 50여 국가, 국내외 49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질 좋은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관람객에게 실질적인 여행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제33회를 맞은 한국국제관광전을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막해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한국국제관광전에는 국내 50여 지자체, 세계 50여 국가, 국내외 49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막해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한국국제관광전에는 국내 50여 지자체, 세계 50여 국가, 국내외 49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 B2B·B2C 위한 프로그램 강화 

이번 관광전은 B2B와 B2C를 아우르는 국제관광박람회인 만큼 참가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대폭 늘어났다. 

먼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인바운드 및 인트라바운드 트래블마트'에는 국내 80여 개 여행사와 지자체들이 참여해 국내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원, 수원, 동해, 목포 등 지자체들이 관광자원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고, 한중상무중심과 한국드림투어 등 여행사들이 지자체 방문 여행상품을 기획하는 것. 

이와 함께 플래닛월드투어와 온누리여행사 등 국내외 80여 업체가 참여하는 '아웃바운드 트래블마트'도 중소 여행사들에게 해외업체와 직접 교류하고 질 높은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KOTFA 미디어 미팅'에는 KBS, MBC, SBS, JTBC, tvN 등 국내 주요 방송사와 해외관광청들이 참여해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관광전. 터키 전시장을 찾은 유치원 아이들이 터키 홍보관에서 터키 아이스크림 관계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관광전. 터키 전시장을 찾은 유치원 아이들이 터키 홍보관에서 터키 아이스크림 관계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 여행 고수가 전하는 여행 노하우 

토크쇼 '길에서 만난 쉼표' 등 관람객이 보다 실질적인 여행 정보, 팁을 얻어 갈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가족과 함께 자동차로 세계여행을 한 조용필 여행작가의 '자동차로 세계일주' ▲신현경 사진기자협동조합 대표의 '스마트폰 풍경사진' ▲윤치술 한국트레킹학교 교장의 '마더스틱 힐링워킹'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풍성하다.  

아울러 ▲FIT(개별관광객)을 위한 관광설명회인 'THE 고수 가라사대'에서는 그리스, 러시아, 스리랑카, 잠비아 등 10여 개 국가의 여행 고수들이 직접 깊이 있고 생생한 여행 이야기를 풀어 놓을 예정이다. 

관광설명회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각 관광청에서 준비한 다양한 기념품은 물론 해당 여행상품을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관광전. 중국 전시장에서 중국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관광전. 중국 전시장에서 중국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 관광산업에 대한 열띤 토론 '한국국제관광세미나'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스포츠토토의 후원으로 열리는 한국국제관광세미나는 국내외 석학들의 깊은 지식 전달로 꾸며진다.  

먼저 1부 세미나에는 마이스산업 및 IT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마이스산업에서의 IT기술 활용'이라는 주제로 세계관광기구(UNWTO)의 마르셀로 리시 커뮤니케이션 국장이 아시아 MICE산업의 현황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Meeting 산업에서의 테크놀로지 ▲통신빅데이터와 마이스 ▲IT기술을 활용한 마이스산업 육성 방향 ▲마이스 산업과 자동 통번역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좌장인 김남조 한국관광학회 회장(한양대 교수)의 사회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2부 주제는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관광축제 활성화 방안'으로 최영기 교수(전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가 주제 발표를 하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성공적 외래관광객 유치 사례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요인과 외래관광객 유치 전략 ▲2018 울산옹기축제 ▲정남진 장흥물축제 등 우수 사례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좌장인 오순환 용인대 교수의 사회로 표광종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 이인재 가천대 교수, 배만규 안동대 교수, 김용대 한국문화관광경영원 원장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 셰프들이 소개하는 음식과 여행의 즐거운 하모니  

타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18 서울푸드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셰프 서밋'은 미슐랭 3스타 셰프들이 직접 음식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천기누설 요리강연회다.  

올해 유럽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프랑스의 ‘레지스 에 자크 마르콩’의 오너 세프인 자크 마르콩을 비롯해 독일, 홍콩, 벨기에, 포르투갈의 미슐랭 스타 세프 8명이 그들의 성공 신화와 요리 노하우를 전한다.  

◇ 생생한 여행정보가 가득 '국내외 관광홍보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관광전. 멕스코 전시장에서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관광전. 멕스코 전시장에서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국내외 관광홍보관에는 50여 국내 주요 지자체와 그리스, 필리핀, 러시아, 대만, 홍콩, 멕시코 인도 등 국내외 490개의 관광 유관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해 관람객에게 생생한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사드 갈등으로 한중 관광교류가 주춤했던 중국이 대규모 부스를 꾸미고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해 양국 관광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멕시코의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독일의 니콜라스 클라분데, 그리스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등이 박람회장에서 관람객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축제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밖에도 전시장은 ▲축제관 ▲여행상품특별할인판매관 ▲F&B존 ▲풍물관 ▲세계민속공연 등 볼거리, 체험거리로 풍성하다.   

특히 관람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경품행사에는 국내외 왕복항공권, 여행상품권, 호텔 숙박권, 입장권 외에도 프린세스 크루즈에서 지원하는 크루즈 승선권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유료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금반지를 찾아라'는 매일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을 찾아간다.  

또한 한국관광신문을 비롯한 다양한 박람회 참가기업과 지자체도 별도로 왕복항공권 등 경품을 걸고 관람객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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