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교감하고 건강한 마음 키우는 '글꽃숲'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한 마음 키우는 '글꽃숲'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6.19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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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육센터, 꿈터 지역아동센터 아동 80여 명과 숲놀이터 프로그램 진행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녹색교육센터가 지난 4월 14일 부터 이달 16일까지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활동을 진행했다. ⓒ녹색교육센터
녹색교육센터가 지난 4월 14일 부터 이달 16일까지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활동을 진행했다. ⓒ녹색교육센터

녹색연합의 교육전문기구인 (사)녹색교육센터(이사장 박영신)는 지난 4월 14일 부터 이달 16일까지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아동의 언어표현력 향상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환경교육 복지사업이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수성 회복을 도모하고 숲생태활동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을 펼쳤다.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3개 지역아동센터(꿈터, 불암골, 함께)가 선정됐고 4월 1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세 차례의 토요 활동을 진행했다. 봄과 여름 맞이 숲놀이와 생태관찰 등을 바탕으로 한 생태동시를 쓰는 ‘모든 것이 시가 돼요’와 생태 동시와 동요를 읽어보는 ‘숲 속 낭독’ 등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 아동의 생태감수성과 글쓰기 실력, 언어표현력이 향상되고 참가 아동의 자신감도 키우는 성과를 이뤘다.

‘글꽃숲’은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아동 80여 명과 함께 '동네숲 친구 만들기', '숲 속 낭독', '모든 것이 시가 돼요', '깊은 숲 캠프' 등 총 8회의 연속적인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녹색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교육 복지사업을 확대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된 소외계층 아동들이 ‘글꽃숲’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이 지냄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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