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행복한 엄마"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행복한 엄마"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8.08.17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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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스파더엘 대표, ‘행복한 엄마, 아이의 인생을 좌우한다’ 주제로 강연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이미나 스파더엘 대표가 ‘행복한 엄마, 아이의 인생을 좌우한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이미나 스파더엘 대표가 ‘행복한 엄마, 아이의 인생을 좌우한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상담을 해보니, 마음의 병이 어렸을 때 환경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았다. 가정 안에서 인격, 성품, 정서 등이 정해지기 때문에 아이의 행복에 가정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컬러심리상담과 컬러테라피를 하고 있는 이미나 스파더엘 대표는 가정이 아이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표는 엄마의 행복이 곧 아이의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7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미베와 맘스클래스 특강 행사에서 ‘행복한 엄마, 아이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이 대표는 “엄마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는 건강하고 공부를 잘 하는 모습이겠지만 이게 진짜 행복인지 생각해봐야한다”며 엄마와 아빠가 스스로 행복한지 점검해보라고 권했다.

그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행복한 엄마다. 아이들은 엄마의 행복한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엄마가 칭찬해주고 인정해줘야 자신감을 갖고 평생을 산다”며 스스로 어떤 엄마인지 생각해볼 것을 충고했다.

이 대표는 엄마는 물론 아이들까지 행복하지 않게 만드는 원인으로 비교의식과 경쟁의식, 타인의 시선을 꼽았다. 그는 “엄마들이 아이를 비교의식으로 괴롭힌다. 철저히 사람들의 눈에 의해 나를 본다면 비교를 할 수밖에 없다.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에 귀를 기울이고 남과 비교해 자녀와 환경을 바라보면 빌게이츠도 행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어 “늘 남들과 비교해 날 바라보면 ‘내가 최고다’란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 비교의식과 경쟁의식은 무서운 고질병이다. 어렸을 때부터 고착된 사고가 아이들에게 건강하지 않은 행동을 하게 만든다. 엄마부터 불필요한 생각,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엄마의 행복”이라며 “엄마들도 엄마이기 전에 여자고, 여자이기 전에 세상에 태어난 소중한 존재다.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말아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사랑해주지 않으면 남들도 나를 아껴주지 않는다. 그래야 아이들도 스스로 사랑하면서 살아야하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불안이 많다면 거기에 집중해 불편한 마음을 없애고 행복하게 바꾸려 노력해라. 엄마들의 행복한 모습을 통해 멋진 리더로 자랄 수 아이들을 키우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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