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몰랐던 일 10화] 공동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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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사귄 동네 친구.
한 달 전에 둘째를 출산했다.
"슬링에 아기 있음"
산후조리원과 산후도우미님을 거쳐 아이들과 독박 육아가 시작되었다.
"응애, 응애"
둘째 아이가 너무 어려서 첫아이 어린이집 등월에 데리고 갈 수가 없어서
다른 동네 지인분과 내가 번갈아 등,하원을 도와주거나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내가 갓난아이를 잠시 보고 있으면
엄마가 첫아이를 등원 시켜주기도 했다.
"귀여워~"
"갓난아이는 오랜만이네~"
그러다 문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름"
"소름"
아프리카 속담 중에 "아이 한 명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이 생각났다.
아이는 혼자 키울 수는 없다.
아무쪼록 아이를 돌보는데 필요한 지원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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