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우리가 아는 전통시장의 모습에서 탈피해 문화예술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원주중앙시장 2층에 위치한 미로예술시장을 아시나요?
현대식 전통시장을 지향하고 관광지로서도 한몫을 할 뿐만 아니라, 노인들과 젊은 사람들 그리고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을 찾아가봤습니다.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 입구는 여타 일반적인 전통시장과 특별하게 다른 바가 없어 보입니다.
원주 중앙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적인 시장들의 모습과 비슷하거나 더 예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Welcome to 미로예술 중앙시장, 시장 안쪽에 미로예술 중앙시장으로 올라가는 입구의 모습이 보인다.
왠지 일반적인 시장 1층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여러 가게들의 모습이 보인다.
창작 레지던스 사업을 통해 작가들이 중앙시장2층으로 들어와 시장을 밝고 젊은 느낌으로 꾸며주고 다양한 청년 사업가들이 수공예, 홈쿠킹 공방을 열어 새로운 형태의 문화 예술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대형마트와 인터넷쇼핑몰의 등장으로 계속해서 전통시장은 침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여러 전국의 전통시장에서는 이런 침체기를 벗어나기 위해 많은 방법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원주 중앙시장은 2013년 예술로 연주하는 중앙시장 레지던스 사업을 진행하고 2015년에는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그동안 꾸준히 시장을 찾아주던 시민들은 물론이고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변화하기 위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이라는 기능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익숙하고 대형마트도 좋지만 특색있는 전통시장을 같이 방문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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