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법률 상담, 노무상담 무료 진행...이벤트 참여시 완구 및 잡곡 증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시 은평직장맘지원센터가 오는 20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2018 다둥이 마라톤’에 동참한다.
은평직장맘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변호사가 진행하는 각종 생활법률상담과 공인노무사가 진행하는 노무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또 행사장을 찾는 부모와 아이들이 간단한 설문 조사에 참여하거나 페이스북 공유 이벤트 참여시 나무 목걸이 만들기 완구와 비눗방울 만들기 놀이기구 또는 잡곡(보리, 현미, 찹쌀 3종 중 1종)을 증정한다. 무료 생활법률상담, 무료 노무상담을 받아도 잡곡을 받을 수 있다.
은평직장맘지원센터는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직장맘·직장대디의 어려움을 덜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서울시에서 설치한 기관이다. 무료 생활법률상담, 노무상담, 개인 심리정서 상담과 직장맘·직장대디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지윤 센터장은 "이번 다둥이 마라톤 참여를 계기로 다양한 직장맘, 직장 대디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고 이 의견을 토대로 직장부모들의 고충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현실적인 사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우리카드와 베이비뉴스가 공동주관하고, 네이버 부모i가 후원하는 2018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대회는 서울시민을 위한 대표 가족 축제이다. 다둥이 마라톤 참가자는 우리카드에서 발행하는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중 3~7세 아이를 둔 서울시 거주자 500가족을 사전 선발해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 영유아 가족을 위한 번개맨과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 합창 공연 등 무대 행사가 마련돼 있고, 레크리에이션 등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다둥이 마라톤 참가자들은 메인 무대를 비롯한 서울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 설치된 50여 개 부스에서 각 브랜드가 실시하는 별도의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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