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울시 거점센터)가 오는 20일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가족축제 '2018년 제4회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대회' 에 동참한다.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을 위해 베트남 전통모자와 다양한 뱃지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울시 2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서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울타리 홈페이지'와 'MySeoul앱'을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도준 사회복지사는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차별없는 다문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우리카드와 베이비뉴스가 공동주관하고, 네이버 부모i가 후원하는 2018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대회는 서울시민을 위한 대표 가족 축제이다. 다둥이 마라톤 참가자는 우리카드에서 발행하는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중 3~7세 아이를 둔 서울시 거주자 500가족을 사전 선발해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 영유아 가족을 위한 번개맨과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 합창 공연 등 무대 행사가 마련돼 있고, 레크리에이션 등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다둥이 마라톤 참가자들은 메인 무대를 비롯한 서울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 설치된 50여 개 부스에서 각 브랜드가 실시하는 별도의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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