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방문 돌봄 및 보육 서비스, 산모 및 부모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영유아 보육 전문기업에서 키즈카페를 오픈한다. LF그룹 계열의 영유아 보육 전문기업 아누리에서 준비하고 있는 그림책과 친해지는 키즈북카페 ‘부키부키(Booki Booki)’ 얘기다.
그림책과 친해지는 키즈북카페 ‘부키부키’가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LF 라움 이스트 건물 1층에 오픈한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하는 부키부키의 서비스와 오픈과 함께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들을 소개한다.
◇ 책 1000권 가득한 ‘어린이 그림책 도서관’
부키부키에서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기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비회원제 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하는데, 24개월부터 60개월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에는 아누리 연구소가 선정한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약 1000권의 유익한 도서들을 비치했다. 동화구연교사들과 놀이교사들도 상주해 동화 구연과 놀이 수업도 들을 수도 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볼 때 보호자들은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카페와 쇼핑 공간이 마련돼 아이들이 도서관에 머무는 동안 휴식을 취하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어린이 그림책 도서관은 16일부터 30일까지 종일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문객들을 맞고, 비용은 최초 한 시간에 6000원, 이후 한 시간당 5000원이다.
◇ 아누리만의 놀이수업 ‘프리미엄 놀이교실’
오후엔 사전에 등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일별 놀이 수업 ‘프리미엄 놀이교실’을 진행한다. 해당 수업은 권위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검증된 부키부키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인다. 정원도 10명 이내라 세심한 진행을 기대할 수 있다.
‘프리미엄 놀이교실’에서는 아누리 연구소에서 개발한 ‘오감 놀이 수업’과 아누리 연구원의 강의가 준비된다. 남기원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의 ‘유아 놀이 코딩 수업’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발한 그림책 교육 수업인 ‘책으로 깨우치기’의 대표 최혜영 박사의 강의도 마련된다.
수업 신청은 현장에서 받는다. 11월에는 어린이 그림책 도서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12월에는 수업 당 각 1회씩 무료 샘플 수업을 진행하면서 현장에서 다음 달 정기 수업을 신청 받는다. 1월부터는 사전에 등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료 놀이 강좌를 운영한다. 수업료는 놀이 수업 강좌 당 한 달에 16만 원이다.
◇ 1시간 무료 이용 이벤트 진행...프리미엄 놀이강좌 1회 수업권 제공
아누리에서는 부키부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부키부키를 방문한 후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올리면 1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매일 방문한 고객들 중에서는 3명을 추첨해 3권으로 구성된 그림책 세트를 주고, 모든 방문객들에게는 12월에 운영하는 프리미엄 놀이 강좌 1회 무료 샘플 수업권을 나눠준다. 이번 이벤트는 부키부키 오픈날인 16일에 시작해 30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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