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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논란, 공청회에서 합의점 찾을까
15일 '피임제 재분류에 관한 공청회' 열려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하려는 정부 움직임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 자리가 마련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피임제 재분류(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식약청 의약품심사부 이선희 부장이 ‘피임제 재분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제목으로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강인숙 생명위원, 대한약사회 김대업 부회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영택 연구귀원, 한국여성민우회 김인숙 상임대표, 낙태반대운동연합회 김현철 회장, 중앙일보 양선희 논설위원 등 총 12명의 패널이 참가해 피임제 재분류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한 집중 토론을 벌인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측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원치 않는 임신과 인공임신중절의 예방, 피임제의 부작용, 사회적 파급 효과, 생명윤리, 피임제 사용 편의성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경구용 피임제의 재분류에 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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