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젖병, 환경호르몬 줄이는 노하우
끓는 물에 오래 삶지 말고,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엄마가 아기 젖병을 사용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은 바로 환경호르몬 문제이다. 습관만 바꿔도 환경호르몬을 줄일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유통되는 23종의 젖병을 비교 분석해 지난 18일 젖병 컨슈머리포트를 발표한 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박인례)가 전하는 환경호르몬 줄이는 노하우를 살펴보자. 또한 젖병 세척과 건조 시 주의사항도 함께 알아보자.
◇ 젖병, 환경호르몬 줄이는 노하우
젖병을 사용할 때 환경호르몬 위험성을 줄이는 노하우는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첫 번째는 젖병을 끓는 물에 오래 삶지 않는 것, 두 번째는 젖병을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것, 세 번째는 열탕 소독 후 젖병을 물로 헹구는 것이다.
① 끓는 물에 오래 삶지 않는다 = 열탕 소독 시 젖병을 장시간 삶으면 제품이 변형되기 쉽고 환경호르몬이 검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끓는 물에 3분쯤 담갔다 꺼내는 게 적당하다.
② 젖병을 정기적으로 교체한다 = 젖병은 오래 사용할수록 환경호르몬이 많이 검출될 수 있다.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을 넘기지 말고 젖병을 교체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내부에 긁힌 자국이 생기거나 뿌옇게 변했다면 바로 교체한다.
③ 열탕 소독 후 물로 헹군다 = 너무 고온으로 열탕 소독을 했을 경우 환경호르몬이 녹아난 채 젖병에 붙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소독 후에는 깨끗한 물로 한 차례 헹구는 것이 안전하다.
◇ 젖병 세척과 건조 방법은?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젖병을 세척할 때도 요령이 있다. 젖병과 젖꼭지는 뜨거운 물이 아니라 찬물로 깨끗이 세척해야 하고, 열탕소독을 할 때는 젖병은 3분, 젖꼭지는 30초 정도 소독하고 반드시 소독된 집게로 건져내야 한다. 소독 후 건조시킨 젖꼭지는 젖병에 끼워서 뚜껑을 닫아 보관해야 한다.
① 먹다 남긴 우유는 바로 버린다 = 우유를 젖병에 담아둔 채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우유의 기름과 때가 젖병에 끼게 되어 닦기 어렵고 병균이 증식하게 된다.
② 젖꼭지를 찬물로 씻어준다 = 젖병과 젖꼭지를 찬물로 깨끗이 세척한다. 뜨거운 물로 씻으면 남아있는 찌꺼기가 응고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찬물로 씻는다. 젖꼭지에서 찌꺼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젖꼭지의 바깥쪽부터 문질러 씻는다. 그런 다음 젖꼭지를 뒤집어 안쪽을 문질러 씻는다.
③ 세정제로 구석구석 닦아 준다 = 젖병세정제를 사용할 경우 세정제를 솔 등에 묻혀 거품을 내어 젖병 안쪽까지 잘 닦은 다음 찬 물로 여러 번 헹궈 준다.
④ 끓는 물에 열탕소독을 하는 경우 = 젖병이 잠길 정도의 물에 젖병과 젖꼭지를 담가 젖병은 3분, 젖꼭지는 30초정도 소독하고 소독된 집게로 건져낸다.
⑤ 젖병과 젖꼭지를 건조시킨다 = 소독을 끝낸 젖병과 젖꼭지는 충분히 건조시켜야 줘야 한다. 젖병은 거꾸로 세워서 물기가 잘 마르도록 해 준다.
⑥ 젖꼭지를 끼우고 뚜껑을 닫아 보관한다 = 소독한 후 건조시킨 젖꼭지는 젖병에 끼워서 뚜껑을 닫아 보관한다. 젖꼭지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공기 중의 먼지가 앉지 않게 해야 한다.
⑦ 젖꼭지와 젖병은 여러 개 모아 씻는다 = 젖꼭지와 젖병은 여러 개를 사용해서 일일이 씻지 않아도 되도록 여유 있게 준비해야 한다. 모아 씻어야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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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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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2012.06.20 17:50
몰랐던게 많네요..
젖꼭지는 찬물로..여태 그냥 따신물로 했는
지*2012.06.20 02:53
삶아 사용했는데
젖병도 수시로 교체가
또*미2012.06.20 01:08
삶는게
답이 아니군요... 삶으면 무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