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퍼서 서른, 어설퍼서 엄마!'
서른 살 초보 엄마 아빠 이야기, 연극 <서른, 엄마>

극단 달과아이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가족극 <서른, 엄마>(작·연출 이래은, 출연 이미라 민대식)를 공연한다. 연극은 배우와 인형, 관객이 서로 말을 건네며 서른 살에 첫 아이를 만난 초보 엄마 아빠의 출산, 육아이야기를 보여준다. 부모는 누군가를 잘 키워내기 이전에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과의 소통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가족극.
연극은 지하철 2호선, 멍하니 앉아있는 여자와 우는 아기를 안고 있는 남자로부터 시작한다. 이들은 11개월 된 아기를 키우며 육아에 대한 주변의 많고 다른 정보들에 좌지우지되고, 좋은 부모가 되지 못할까봐 걱정을 안고 사는 서른 살의 부부다. 끝내 금전적 정신적으로 힘든 육아에 대한 두려움에 집을 뛰쳐나간 아내와 아이를 안고 무작정 아내를 따라나선 남편의 모습.
무엇이 잘못된 걸까? 이들은 2호선 순환열차 속에서 문제점을 찾기 위해 시간을 거스른다. 출산, 임신, 결혼, 첫만남…. 그러다 보니 어린 시절의 자신들을 만난다. 서러운 서른살의 어설프기만한 ‘엄마’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과거로의 짧은 여행을 떠난다. 과연 이들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할 수 있을까?
연출가 이래은 씨의 자전적 이야기로 엮인 <서른, 엄마>. 이 씨는 “엄마가 되면 행복감에 젖을 줄 알았는데 행복만큼이나 혼란과 두려움이 엄습했어요. 모성애를 강요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고, 스스로 엄마가 될 준비가 부족했음을 알게 되었죠. 해답을 찾기 위해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엄마들의 이야기”라고 전했다.
◇ 연극 예매를 하기 전 알아두세요
공연시각: 평일 8시/ 토 2시, 5시/ 일 4시 (화요일 공연없음)
티켓가격: 전석 2만원
할인정보:
단체 할인 - 20인 이상 20% 할인
서른 엄마(30) 할인 - 3인 이상 20% 할인
극단 달과아이 공연티켓 가져오시면 20% 할인
*할인은 중복 적용 안됨
*문의 전화: 한국공연예술센터 콜센터 02-3668-0007, 여유, 작 02-3673-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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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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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맘2011.04.26 10:18
이 공연..
재미있었어요..
함께 육아를 담당해야 하
승***미2010.12.20 23:31
어렵죠...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는 말이잇자나요~
하루하루 넘 힘들지만..
아파서 응급실실려가면서도 내새끼 우는거에 안고 응급실
하**수2010.12.11 02:59
보러가고 싶네요..
줄거리 보고 제 얘기인줄 알았네요..ㅎㅎ;;
서른에.. 엄마... 등장하는 아기처럼 저도 11개월 아기랑 함께 지내고 있네요...
아기 낳자마자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엄습해서..
신랑이랑 친정엄마 붙들고 얼마나 울었나 몰라요..
요즘.. 아기 커가는게 기쁘기도 하
럭**사2010.12.10 19:29
서른... 이제 후반?
정말 늦은나이의 초보엄마는 후~~~ 한숨만 나오네요..
푸**맘2010.12.03 01:14
아직도 까마득한 엄마의길..
언제 서른이 되었는지..
이젠 서른의 중반,,
결혼을해서 아이를 낳으면 완벽한 가정인줄알았
은**미2010.12.02 11:33
공감가는 연극이네요.
정말 저도 아기를 낳으면 모성애가 저절로 따라오는건줄 알았어
한**은2010.12.02 08:56
서른 중반..
아직도 초보입
이*2010.12.01 22:50
서른..
어른되면 다 좋아질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