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유모차 음악회 개최...“아기와 함께 오세요”?
강동아트센터서 27일 오전 11시, 아이와 엄마 함께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이달부터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에서 일상의 쉼표가 되어줄 스튜디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튜디오 콘서트는 주민들이 클래식, 팝페라, 뮤지컬,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늦은 아침 시간에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대와 객석이 가까운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열려 아티스트와 관객이 친근하게 교감할 수 있다. 공연 시작 전 공연장 로비에서 커피와 간단한 간식도 제공된다.
오는 27일 ‘유모차 음악회’가 그 첫 문을 연다. 클래식 음악회에서 입장이 제한되는 아기와 엄마를 위한 공연이다. 현악 5인조 여성 앙상블 ‘쁘띠꼬숑’의 연주에 그림책 스토리텔러의 해설을 더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피아노 콰르텟으로 김동률의 ‘거위의 꿈’,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등 친숙한 클래식이 흐르고, 동화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이야기가 영상으로 눈앞에 펼쳐진다.
유모차 음악회는 4, 5월에도 연이어 열린다. 자녀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고, 36개월 미만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스튜디오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콘서트는 이달 27일부터 매월 1회씩 총 9회에 걸쳐 열린다. 예매 문의는 강동아트센터(02-440-05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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