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왕실 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재청, 왕실 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 강석우 기자
  • 승인 2012.07.06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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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과 궁궐에서 왕실 문화 직접 체험 가능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립고궁박물관 전시관, 경복궁 등의 궁궐에서 ‘왕실 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왕실 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국립고궁박물관 전시관에 전시돼 있는 유물과 연계해 박물관과 궁궐의 현장에서 왕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레에 유물모형을 싣고 다니면서 직접 만져보고 실감나게 유물을 탐색해보는 ‘움직이는 보물 수레’,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고 전시실을 다니며 흥미롭게 임금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임금님 알고싶어요’, 경복궁·창덕궁·덕수궁 등을 돌아보며 궁궐별 특색과 아름다움을 현장에서 배우는 궁궐 연계프로그램, 조선의 의학과 천문과학 프로그램 ‘도전! 내의원 어의’ 및 ‘하늘을 읽는 시간여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는 프로그램별로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 내 교육·행사안내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문화재청 측은 “대부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문화향유를 통해 가족 간 사랑과 세대 간 소통을 넓히는 계기로 삼고 유익하고 흥미롭게 방학을 보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왕실 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에 전화(02-3701-764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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