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키즈코리아-삼성화재, 16일 거여초교서 76호 해피스쿨 기증식 진행
세이프키즈코리아-삼성화재, 16일 거여초교서 76호 해피스쿨 기증식 진행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4.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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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게 안전꾸러미 선물하고 안전체험교육 진행하는 안전사고 예방 프로젝트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강연실 서울거여초교장(왼쪽), 김홍기 삼성화재 송파지역단 단장(오른쪽)은 16일 서울거여초교 해피스쿨 교통안전 체험관에서 세이프키즈코리아 안전강사의 지도에 따라 어린이들과 함께 모형자동차 내 운전자와 눈을 맞추며 안전하게 길건너기 실습을 체험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강연실 서울거여초교장(왼쪽), 김홍기 삼성화재 송파지역단 단장(오른쪽)은 16일 서울거여초교 해피스쿨 교통안전 체험관에서 세이프키즈코리아 안전강사의 지도에 따라 어린이들과 함께 모형자동차 내 운전자와 눈을 맞추며 안전하게 길건너기 실습을 체험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어린이들이 벨트를 매고 모의 충격체험(급정차)을 통해 급정거 또는 충격순간 자신의 몸이 벨트에 의해 지지되는 순간을 경험함으로써 안전 벨트 필요성을 스스로 체감하게 하는 교구가 어린이 보행안전교육에 도입됐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안전사고관련 물품을 꾸러미로 받고, 안전교육을 기분좋은 경험으로 새롭게 인식하고, 체험교육으로 마감하는 해피스쿨 캠페인이 4월, 서울시 송파구에서 진행됐다.

안전용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진 어린이들은 안전 이론교육에 이어 모의 자동차로 안전벨트의 필요성을 체감하며 올바른 안전습관을 체득하는 것이다.

안전꾸러미. ⓒ세이프키즈코리아
안전꾸러미. ⓒ세이프키즈코리아

세이프키즈 한국법인(Safe Kids Korea, 공동대표 송자, 황의호, 박희종, 박상용, 이영구)은 삼성화재(사장 최영무)와 함께 16일 서울 거여초등학교(교장 강연실)에서 76호 해피스쿨 기증식을 진행했다. 해피스쿨 캠페인은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들이 보험판매 수수료의 일부를 모아 조성한 ‘해피스쿨펀드’ 기금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안전사고 예방 프로젝트다.

세이프키즈코리아 관계자는 "연간 전국 9곳의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에게 안전과 관련된 선물을 주고, 체험교구를 통해 다양한 자극과 교육을 종합적으로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키즈와 삼성화재는 이날 1학년 어린이 120명 전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꾸러미(반사재 투명우산, 다기능 안전등, 응급처치키트, 안전조끼, 반사재 네임택)를 선물했다.

1학년 교실 전체에는 어린이에게 친근한 캐릭터가 들어간 그림 안전메시지 블라인드를 설치했다. 2층의 유휴공간에는 교통안전 체험이 가능한 시설물도 들였다. 체험관에는 횡단보도, 신호등, 트랜스폼큐브(자동차 모형), 가변형 벽체 자석퀴즈 교구를 설치해 다양한 체험교육이 가능케 했다.

직육면체 자동차 모형 ‘트랜스폼큐브’는 합체 시 교통안전 게시판 기능을 하다가 분리 시 자동차 두 대로 나뉘어져 안전횡단보도 체험 교구로 사용되도록 제작됐다. 이중 한 대는 안전벨트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충격 체험 교구로 특수 제작됐다. 안전강사가 핸드레일을 잡고 순간적으로 뒤로 밀면 상판위 본체가 뒤로 밀려났다가 다시 원위치로 복귀하면서 잠시 충격이 어린이에게 전달되고 그 순간 어린이는 자동차가 갑자기 멈췄을 때 몸이 튕겨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안전벨트의 필요성을 체험하게 된다.

이정은 세이프키즈 안전강사는 16일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송자, 박상용)와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공동진행하는 해피스쿨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거여초교(교장 강연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트랜스폼 큐브’(직육면체 자동차 모형)를 활용하여 안전벨트 필요성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강사가 큐브 본체의 핸드레일을 잡고 순간적으로 뒤로 밀면 하판위 본체가 뒤로 밀려났다가 스프링 복원력에 의해서 다시 원위치로 복귀하면서 잠시 충격이 어린이에게 전달되고, 이어서 어린이는 (자동차가 갑자기 멈췄을 때 몸이 튕겨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안전벨트의 필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이정은 세이프키즈 안전강사는 16일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송자, 박상용)와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공동진행하는 해피스쿨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거여초교(교장 강연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트랜스폼 큐브’(직육면체 자동차 모형)를 활용하여 안전벨트 필요성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강사가 큐브 본체의 핸드레일을 잡고 순간적으로 뒤로 밀면 하판위 본체가 뒤로 밀려났다가 스프링 복원력에 의해서 다시 원위치로 복귀하면서 잠시 충격이 어린이에게 전달되고, 이어서 어린이는 (자동차가 갑자기 멈췄을 때 몸이 튕겨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안전벨트의 필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이날 보행자 역할 어린이들은 횡단보도를 건널 때 횡단전 자동차 운전석의 운전자역할 어린이와 눈을 마주치며 '눈 마주보기'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자동차 내부에 어린이가 탑승하여 운전자 역할, 나머지 어린이들은 보행자 역할을 담당한다. 보행어린이들이 운전자 어린이와 눈을 마주치며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안전보행 체험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홍기 삼성화재 송파지역단장과 후원모금에 참여한 송파지역단 리스크 컨설턴트(RC)들, 송파경찰서 관계자, 거여초교 녹색어머니,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말로만 익히는 안전은 습득되기 힘들다"면서 "교구, 선물, 체험관 등 다양한 자극을 통해 듣고 보고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체득하게 되는 해피스쿨의 교육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김홍기 삼성화재 송파지역단 단장은 “듣기 싫은 잔소리가 아니라 반가운 선물처럼 ‘안전꾸러미’를 주면,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은 그 내용물이 궁금해진다”며 “내용물이 무엇인지 파악하면서 사고 위험에 대해 스스로 깨닫게 하려는 노력이 해피스쿨 캠페인의 기본 취지”라고 설명했다.

강연실 서울거여초교 교장은 “이번 해피스쿨 캠페인을 통해 학교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교내에서 실제 횡단 보도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과 체험 교구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 거여초등학교는 인도와 차도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은 좁은 길이 학교와 주택가 사이에 있고, 불법주정차가 많아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튀어 나오거나 차 주변에서 놀다 발생하는 사각지대사고의 위험이 크다. 특히 학교 주변으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많아 교통안전 체험교육의 필요성이 크다.

세이프키즈(Safe Kids Worldwide)는 1988년 미국 국립 어린이 병원이 창립한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로서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 안전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는 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으로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엄마손 캠페인’, ‘안전하게 학교가는 길’, ‘해피스쿨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국무총리상’, ‘서울시 안전상’, 2016년 ‘서울시 교통문화상’, ‘국민안전처 장관상’, 2015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삼성화재는 국내 손해보험 업계 1위 기업으로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부터 세이프키즈코리아를 통해 후원하는 ‘해피스쿨 캠페인’사업 뿐 아니라,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애니카 교통나라 등을 통한 교통안전 사업, 시각장애인 안내견사업 , 장애인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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