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연, 영아중심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활동사진 공모전 1차 워크숍 개최

"공모전으로 영아중심어린이집 프로그램 다양성 도모"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순정)는 지난 16일 2019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관·주최로 ‘제5회 영아중심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과 ’제2회 영아중심어린이집 활동사진 공모전‘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공모전을 통해 영아중심어린이집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도모하고, 보육현장에 적용가능한 창의적 프로그램 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가정어린이집의 차별화, 특성화, 전문화 전략을 통해 영아보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영아중심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과 ‘보육수기 공모전’ 활동을 추진해왔다.

영아중심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은 창의적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자 올해로 5회째 진행해 오고 있다. 2019년 공모전 주제는 ‘안전’ 이다.

한가연 관계자는 "영아기 안전이란 영아가 학대받거나 방치되지 않는 것부터 신체적 상해 없이 건강하게 보호되는 것, 더 나아가 정신적, 정서적 지지까지 포함하며, 영아기 발달 특성과 함께 영아의 하루 일과에서 안전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제2회 영아중심어린이집 활동사진 공모전은 행복한 일상 보육현장을 담은 모습, 교사와 영아와 상호작용 및 영역별 놀이를 담은 모습, 실외놀이 활동을 담은 모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제5회 영아중심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및 제2회 영아중심어린이집 활동사진 공모전 추진방향 및 주요내용(서금이 교육홍보부 부회장) ▲제2회 영아중심어린이집 활동사진 주제 및 내용 구성 방법 (박희정 (주)월간유아 편집장) ▲제5회 영아중심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주제 및 내용 구성 방법(나양자 오름 교육연구소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문순정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일생에 가장 중요한 0~2세 영아기 때 발달적 특성을 고려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 및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기대한다”고 공모전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영아중심어린이집으로써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현장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5회 영아중심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및 제2회 영아중심어린이집 활동사진 공모전은 1, 2차 워크숍을 거쳐, 관련학과 교수 및 보육전문가, 보육관계자가 심사한 후 올해 12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별도 시상식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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