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지난 19일 제2차 지표(2010년∼)를 적용한 어린이집 평가인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 2월 평가인증을 신청한 어린이집 중 604개소가 인증을 통과, 68.4% 통과율을 보였다. 제1차 평가인증(2005~2009)에 참여한 어린이집의 80.4%가 인증에 통과하던 것에 비하면 인증 통과율이 다소 낮아졌다.
2005년부터 시행된 평가인증(법적 근거: 영유아보육법 제30조)은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합리적 기준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부터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은 복지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 외에도 보육교사의 ‘평가인증 참여확인서’를 함께 받게 된다. 또한 기존의 인증결과통보서 외에도 ‘종합평가서’를 통해 보다 자세한 인증결과와 개선점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평가인증 기준을 종전보다 엄격하게 적용, 평가인증 어린이집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한국보육진흥원, 보육정보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확대, 시설의 질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총 9기에 걸쳐 진행되는 평가인증은 어린이집의 신청증가로 당초 7400개소에서 1200개소가 증가한 8600여 개소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는 2005년 인증을 받았던 어린이집 550개소에 대한 재인증이 실시된다.
전국 어린이집 평가인증 통과에 관한 정보는 아이사랑보육포털홈페이지(www.childcare.go.kr), 한국보육진흥원 홈페이지(www.kc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도 이제 어린이집을 물색해 보고 아이를 보내봐야겠어요~
고민이 되긴 하는데..
잠깐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