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5일 1박2일 부부캠프…11월 3차 캠프 예정
서울시가 오는 4일, 5일 양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부부캠프 '우리는 부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총 12커플이 참가하는 '우리는 부부' 캠프는 비폭력의사소통기술(NonViolent Communication: NVC) 4단계, 나와 배우자의 욕구 이해 및 욕구찾기, 커플별 의사소통 코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부부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부부들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부부캠프 '우리는 부부'는 지난 4월 처음으로 1기가 진행됐고 당시 아홉 가족(18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2차 부부캠프이며 11월 3~4일에 3차 부부캠프가 열린다. 부부 상담 경험이 있거나, 부부간의 의사소통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거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업팀(02-318-81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1차 캠프에 참여한 부부들은 캠프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본 캠프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자조모임도 진행 중이며 캠프 종료 한 달 후에 실시된 결혼만족도와 의사소통변화 정도에서 소폭의 긍정적 변화를 보여 부부들이 관계변화에 도움을 받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캠프 후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한 사후 상담 또는 지속적인 자조모임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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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많이 달라져서 이혼하는 부부도 많고..
이기주의 적인 것이 많은듯하네요..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