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코끼리의 특별한 하루..."행복한 동물들을 만나보세요”
사자와 코끼리의 특별한 하루..."행복한 동물들을 만나보세요”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8.09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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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 개체별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시간 만들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얼음과일을 먹는 코끼리. ⓒ서울대공원
얼음과일을 먹는 코끼리.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세계 사자의 날(8월 10일)’ 과 ‘세계 코끼리의 날(8월 12일)을 맞이해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사자 및 코끼리를 대상으로 집중 풍부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자 보전단체들이 모여 만든 세계 사자의 날(World Lion Day)은 8월 10일로 보전활동을 전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날이다. 또한 8월 12일인 세계 코끼리의 날(World Elephant Day)은 2012년, 캐나다인 패트리샤 심스(Patricia Sims)와 태국 코끼리재도입재단(Elephant Reintroduction Foundation)이 전세계 코끼리 보전에 대한 대중인식을 증진시키고 보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과거 아기코끼리가 물에 빠지기도 했던 수영장은 코끼리들의 최고의 여름 놀이터이다. 수영장에 띄워놓은 슬라이스 된 색 고운 수박들이 코끼리에게 어떤 즐거움을 줄지 살펴보자. 지능이 높은 코끼리들은 개체별로 성격이 달라 성격에 따라 다른 반응을 살펴보는 것도 관람의 포인트이다. 또한 곳곳에 숨겨놓은 사탕수수도 코끼리들에겐 별미로 찾아 먹는 재미와 코의 다양한 움직임을 끌어낸다. 과일 얼음의 차가움도 더위에 지친 코끼리에게 즐거운 자극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가 풀리는 다양한 움직임을 자아내는 타이어 장난감을 새로 설치하여 코끼리의 행동을 풍부하게 끌어낸다.

사자의 무리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펼쳐진다. 사자 방사장에 나타난 거대한 얼룩말 피냐타를 만나보자. 피냐타 속을 가득 채운 사자들이 좋아하는 것들에 사자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번 사자의 날을 맞아 서울대공원 제3아프리카관에서는 사자를 위해 특별한 피냐타를 만들어 제공한다. 사육사들이 직접 만든 거대한 얼룩말 모양의 피냐타는 무리생활을 하는 사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얼룩말의 목 부위에는 후각을 자극하는 커피가루와 칡이, 등에는 양털과 들소털, 공작꼬리가 촉각을 자극하고 몸 속은 코끼리똥과 소고기, 닭고기 등의 먹이로 채워진다. 또한 우족을 붙인 다리까지 튼튼한 피냐타를 멋지게 물리치고 다양한 반응을 하는 사자의 모습을 지켜보자.
 
이번 생태설명회는 풍부화 중심으로 이뤄지며 각 동물의 날이 생긴 배경뿐만 아니라 사자 및 코끼리에게 적용되는 풍부화에 대해 중점적인 설명이 이뤄질 예정으로 방학을 맞아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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