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탈 나기 십상인 명절, 따뜻한 차로 몸의 부담 덜어요
배탈 나기 십상인 명절, 따뜻한 차로 몸의 부담 덜어요
  • 칼럼니스트 김소형
  • 승인 2019.09.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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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힐링타임] 과음엔 칡차, 배탈엔 대추차

명절 연휴에는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쉽고 식습관도 흐트러지기 마련입니다. 학교나 직장에 안 가니 자연스럽게 늦잠을 자게 되고 식사 시간도 불규칙해집니다. 평소에는 가볍게 먹던 사람도 명절에는 과식해 탈이 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명절에는 새로운 음식을 더하는 것보다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를 가까이해서 몸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휴에 과음했다면 칡차를 숙취 해소 음료처럼 드셔보세요. 칡은 우리 몸에서 해독 작용을 해 술독을 빨리 풀어줍니다. 또 찬 성질을 갖고 있어서 술만 마시면 몸에 열이 오르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음주 후 칡차를 마시면 두통, 오심, 구토 등의 숙취 증상이 완화하고, 컨디션 회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칡차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 해소에도 좋습니다. 따라서 명절에 장시간 운전, 혹은 음식 장만 등으로 어깨나 허리, 무릎의 통증이 있을 때 칡차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명절 건강 관리에는 대추가 효자. ⓒ베이비뉴스
명절 건강 관리에는 대추가 효자. ⓒ베이비뉴스

명절 건강 관리에는 대추가 효자입니다. 대추를 달여서 차로 끓여 마시면 속을 편안하게 다스릴 수 있습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과식해 소화가 잘 안될 때 대추차를 마시면 위장 운동이 활발해져 소화 촉진에 효과적입니다. 몸이 찬 사람이 위장 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도 대추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생활 리듬이 깨져 피로가 이어질 때도 대추차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대추는 에너지를 북돋우며 혈액 순환을 개선합니다. 또한, 몸이 허약해져서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뒤척일 때도 대추차를 마시면 숙면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솔잎차는 입을 개운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식후 음료로 마시면 좋습니다. 솔잎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항염,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입안 세균을 잡아주며 입 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추차와 마찬가지로 솔잎차역시 소화 촉진에 효과가 있습니다. 식후 복부 팽만감과 함께 속이 더부룩하고 불쾌감이 있을 때 솔잎차를 마시면 소화불량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서 혈액이 탁해져 있는 경우에도 솔잎차가 도움이 되는데, 솔잎에는 혈액을 정화하고 혈관을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 음식으로 만족감을 얻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식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스트레스로 인해 허기를 느끼고 과식이나 폭식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명절이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할 때 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럴 때 특히 식습관이 무너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니 명절 이후에는 둥굴레차를 드셔보세요. 둥굴레차는 중추신경계를 안정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이나 폭식을 줄여주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칼럼니스트 김소형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 한의학 박사로 서울 강남 가로수길의 김소형한의원에서 환자를 만나고 있다. 치료뿐만 아니라 전공인 본초학, 약재 연구를 바탕으로 한방을 보다 넓고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꿀피부 시크릿」 「데톡스 다이어트」 「CEO 건강보감」 「김소형의 경락 마사지 30분」 「김소형의 귀족피부 만들기」 「자연주의 한의학」 「아토피 아가 애기똥풀 엄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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