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 잡는 삼총사 '가시오가피·구기자·산수유'
요통 잡는 삼총사 '가시오가피·구기자·산수유'
  • 칼럼니스트 김소형
  • 승인 2019.10.04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D
[김소형의 힐링타임] 요통 완화에 도움 되는 약재

피로나 스트레스가 심할 땐 반드시 쉬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활동량이 부족해서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 통증이 대표적입니다.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학생과 직장인 중 요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경우 척추를 단단하게 받쳐주는 근육이 점점 약해지면서 척추가 틀어지며 요통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요통이 심하다면 디스크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르게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펴고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허리와 함께 다리나 엉덩이가 당기고 아픈 느낌이 든다면 디스크를 의심해 보세요. 허리 디스크는 척추 마디 사이에서 충격 완화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밀려나면서 주변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합니다. 

디스크나 단순 요통이나 모두 예방이 중요합니다. 평소 꾸준히 운동해서 근육의 탄력, 관절의 유연성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시간이 지난 뒤 통증을 불러옵니다. 특히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굽은 등으로 오래 앉아 있는 자세, 팔걸이에 기대앉는 자세 등은 모두 허리에 부담을 줍니다. 또한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면 잠깐씩이라도 일어서서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유연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디스크일 경우에는 검진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단순 요통의 경우 지압이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허리에 손을 짚는 자세를 취했을 때 엄지손가락이 닿는 허리 뒤쪽의 ‘지실’은 허리 주위의 혈액 순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신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지혈점이기 때문에 신장 기능 저하로 허리나 무릎이 아플 때도 효과가 있습니다.

가시오가피는 뼈와 근육 강화에 효과가 있다. ⓒ베이비뉴스
가시오가피는 뼈와 근육 강화에 효과가 있다. ⓒ베이비뉴스

요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있습니다. 가시오가피는 뼈와 근육 강화에 좋은데 허리가 자주 아플 때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시오가피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손발이 차고 아랫배에 싸늘한 냉기가 느껴지며 허리가 시큰거리고 아픈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오래 먹으면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지며 늙지 않는다고 알려진 구기자도 허리 통증에 좋습니다. 구기자는 신장의 기운을 보강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 허리나 무릎이 자주 아플 때 좋습니다. 또한 구기자는 뻑뻑한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며 뼈를 강화해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스태미나 증진에 좋은 산수유는 신장 기능 강화에 좋습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뼈와 근육도 약해지고 허리나 무릎이 자주 아프게 되는데 이럴 때 산수유를 달여 마시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허약한 체질이나 피로를 많이 느끼는 사람들, 여성들의 경우 생리 기간에 허리가 많이 아플 때 효과가 있습니다.

*칼럼니스트 김소형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 한의학 박사로 서울 강남 가로수길의 김소형한의원에서 환자를 만나고 있다. 치료뿐만 아니라 전공인 본초학, 약재 연구를 바탕으로 한방을 보다 넓고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꿀피부 시크릿」 「데톡스 다이어트」 「CEO 건강보감」 「김소형의 경락 마사지 30분」 「김소형의 귀족피부 만들기」 「자연주의 한의학」 「아토피 아가 애기똥풀 엄마」 등이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