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는 많은데, 보육정보센터는 너무 적다
영유아 가정 위한 놀이문화교육시설 확충 시급
[연재] 엄마표 교구로 아이와 행복일기 만들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늘 걱정을 하게 된다. 아이가 자라면서 호기심이 많아지고 집 안에서의 활동보다는 밖에서 활동하는 것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밖에 나가면 다양한 놀이시설과 자연경관, 사람들을 볼 수 있고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충족시키는데 충분하다.
필자의 어린시절만 해도 놀이터에 나가면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놀다가 밥먹을 시간이 되어 엄마가 부르는 소리게 집에 들어가곤 했다. 놀이터안에 있는 미로찾기 기구, 그네, 시소, 돌아가는 놀이기구는 그야말로 최고의 놀이시설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점점 핵가족화 되고 개인의 사적인 문화를 존중하는 풍토에서 실내 놀이터를 더 선호하게 됐다.

실내놀이터 일명 키즈카페라고 하는곳이 아이들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놀이터이자 차 한잔 마시고 책을 보면서 엄마에게는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버렸다. 동네 놀이터에 가면 친구들을 보기 힘들 때가 많지만 키즈카페에 가면 친구들도 많고 엄마들도 많다.

이처럼 아이들의 새로운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놀이를 하면서 즐거움을 제공하기에 키즈카페가 좋은 요소가 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시설, 차나 식사를 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이 제공 되기 때문이다.
휴일에 가면 줄을 서서 들어가야 될 정도로 키즈카페는 아이들의 트렌드가 되어버렸다. 각종 소셜커머스 사이트에는 이런 키즈카페 및 놀이시설 공간의 티켓이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아무래도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부모들은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티켓 구매하기를 선호한다.
나라에서 지원하는 보육정보센터 내에는 이러한 키즈카페 성격을 가진 놀이시설과 장난감 대여및 엄마아빠와 하는 주말 요리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선사한다.
하지만 보육정보센터가 전국마다 골고루 설치되어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설사 지역에 보육정보센터가 있다 하더라도 지역의 영유아 숫자에 비해 센터 숫자가 적어서 프로그램 강좌 수강을 하려면 경쟁율도 쎄고 놀이시설이나 장난감을 대여하는데에도 대기순번이 오기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추세이다.
영유아무상보육 지원도 좋지만 부모와의 상호작용 교감이 이루어질 만0-2세 아이들을 위해서 이런 보육정보센터 확충을 위한 전폭적 지원이 있다면 현실적인 보육 만족도가 높아질 것 같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때론 아이들을 위한 시설에 함께 방문하고 놀면서 차한잔을 마시고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재충전을 하기를 선호한다. 아이들은 다양한 장난감, 친구들을 만나서 인지, 사회적 작용을 하기에 좋고 엄마들은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보육정보센터 같은 시설은 그야말로 효자공간이다.

얼마 전에 보육정보센터가 집근처에 생겨서 필자도 아이와 함께 이용을 했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곳에서는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 영유아 가족을 위한 가족단위 프로그램, 장난감 대여, 키즈카페 같은 놀이실을 실비로 제공한다. 놀이실의 경우 2시간당 엄마, 아이 기준으로 1,000원이며, 장난감 대여는 연회비 만 원, 영유아 프로그램도 회당 1,000원을 받아서 거의 무료로 제공되는 거나 다름이 없다.
요즘은 아이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사교육비가 많이 들어간다. 영유아를 위한 교육사업은 불황을 모를 정도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조기교육을 하는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의 풍토상 엄마들은 조바심을 가지고 시작하게 마련이다.
사교육비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서민 영유아 부모들은 늘 허리가 굽게 마련이다. 맞벌이를 조장하는 이유도 바로 사교육비를 조금이라도 벌려 나서는 엄마들이 많아지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아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와의 상호작용과 교감으로 정서적 안정이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는 인지발달 또한 함께 발달하기 마련이다.
부모가 마음놓고 아이를 양육하고 사교육비 걱정 없이 나라의 지원으로 하고 싶은 프로그램과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보육정보센터 및 장난감 도서관,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도서관의 확충이 시작된다면 한시름을 놓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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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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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맘2012.08.20 14:52
보육시설이요
정말 영유아들 전용이 따로 있음 좋겠어요.
언니.오빠들 사이에
럭*공2012.08.20 00:00
안전한곳으로..
요즘은 아이들 데리고 나가기도 그러네요.
안전하게
엔*맘2012.08.19 22:20
보육시설
맞아요. 영유아때는 갈 곳이 거의 없어요
키즈카페도 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