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마사지는 임신 중인 산모의 배를 부드럽게 문질러 주는 마사지법이다. 마사지를 할 때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손의 온기와 감촉은 태아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며, 양수의 규칙적인 울림으로 인해 피부 표면을
자극 받아 대뇌발달과 함께 부모와의 교감이 이루어져 정서발달에 좋다. 태아마사지를 잘 받은 아이일수록 지능이나 운동 능력의 성장이 다른 아이에 비해 빠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태아마사지를 하게 되면, 동안 태아는 총명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게 되고, 산모는 자궁 수축력과 뱃심을 기를 수 있어 순산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아빠는 산모와 태아를 위한 마사지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태교에 임했다는 스스로의 만족감과 함께 태어날 아기를 맞이하는 자세를 가다듬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
태아마사지는 산모가 가장 기분이 좋은 시간, 특히 샤워 후나 잠자기 전 시간을 활용하면 좋다. 더불어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향을 피워 놓으면 더욱 상쾌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태아마사지를 할 때 주의할 점은 배를 두드리거나 문지를 때에는 부드럽고 마치 피아노를 치는 듯한 느낌으로 해야 하며, 마사지 도중 수축감이나 불쾌감이 느껴지면 동작을 잠시 멈추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경산부나 살이 많이 튼 산모라면 하루에 2번 정도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알린다.
올리듯 어루만지는 동작을 3회 반복한다.
3. 시계 방향으로 배꼽 중심에서 점점 더 큰 원을 그리며 문지르는 동작을 6회 반복한다.
4. 손을 오목하게 모으고 배꼽 중심에서 더 큰 원을 그리며 살살 두드리는 동작을 3회 반복한다.
5. 2번 동작들을 반복하여 마무리한다.
*칼럼니스트 성영모 원장은 현재 수원강남여성병원(http://www.sanmohouse.com) 대표원장으로 산부인과 전문의이다. 산모들의 건강한 임신과 태교, 그리고 출산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진료한다. 초보 맘들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매월 정기적인 임산부 건강문화강좌를 진행하며, 포탈사이트 네이버에서 전문가 지식인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하고서는 막상 집에가면 집안일하고 쉬기 바쁘네요.
마사지는 일주일에 2번 정도 하는듯.
자주 해주면 배속에 아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