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2019년 성남시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 개최

편견없는 사회에서 아이가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보육프로그램 개발 위해 기획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원경)는 지난 27일 성남시와 함께하는 ‘2019년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성남시는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도모하고 아이들을 위한 창의적 프로그램 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19년 우수보육프로그램 주제는 ‘반 편견’으로 진행했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담당자는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생활 모든 영역에 차별 받지 않는 것, 아이들이 편견없는 사회에서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보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반 편견‘을 주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은 2월부터 진행됐으며 공모전 공고와 접수를 통하여 1차 심사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4월부터 9월까지 컨설팅을 실시하여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2차 심사와 자료집 제작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 김도희 회장, 성남형 어린이집 운영지원단 안성숙 단장, 성남시청 허은 아동보육과장, 을지대학교 유아교육과 조경서 교수, 동서울대학교 아동보육과 박현경 교수가 프로그램 심사를 맡은 가운데 총 10개의 어린이집이 우수보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근로자어린이집(국공립), 사랑어린이집(민간), 산성3어린이집(국공립), 성남숲어린이집(국공립), 신흥제3어린이집(국공립), 위례1어린이집(국공립), KT꿈나무어린이집(직장)이 뽑혔다. 우수상에는 도촌제2어린이집(국공립), 분당구청어린이집(직장)이, 대망의 최우수상은 한성어린이집(직장)의 ’JOB(잡)고! JOB(잡)아요!’가 선정됐다.

서원경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성남시 보육문화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집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남시 어린이집만의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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