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감기 예방… 예방접종·개인 위생 그리고 '지압'
겨울철 감기 예방… 예방접종·개인 위생 그리고 '지압'
  • 칼럼니스트 김소형
  • 승인 2020.01.17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소형의 힐링타임] 감기와 독감을 막는 혈자리

겨울철에는 감기와 독감이 유행합니다. 아이들이나 노인은 물론이고 면역력이 약한 성인들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감기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종류가 많기 때문에 따로 백신을 맞아 예방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예방 접종을 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감기와 독감, 지압으로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베이비뉴스
겨울철 감기와 독감, 지압으로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베이비뉴스

독감과 감기는 증상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39℃ 이상의 고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무력감 등의 전신 증상들은 독감에서만 나타납니다. 특히 임신 중에는 독감에 걸리면 고열로 인해 태아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영유아들도 독감으로 구토와 설사, 열성 경련은 물론이고 심할 경우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독감과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개인 위생에 철저해야 합니다. 반드시 비누 등을 사용해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양치질도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씻는 것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평상시 손을 청결히 하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특히 약한 아이들의 경우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은 될 수 있으면 가지 않는 것도 독감이나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폐나 기관지 등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평상시 복식호흡이나 운동 등으로 꾸준히 폐활량을 늘리고 폐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엄지와 손목이 만나는 지점의 ‘태연혈’과 엄지 손톱의 바깥 부분인 ‘소상혈’을 자주 지압해주면 폐 기능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으며 호흡기 질환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차고 습한 기운이 목 뒤를 타고 몸 안에 침범하면 감기에 걸린다고 봅니다. 겨울철 목을 따뜻하게 하면 덜 춥게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는 항상 목도리 등을 둘러서 목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을 앞으로 숙였을 때 목 뒤 볼록 튀어나온 뼈의 바로 아래인 ‘대추혈’과 목 뒤 한가운데서 머리카락이 난 선을 따라 양쪽으로 가다가 움푹 들어간 좌우 두 지점인 ‘풍지혈’의 지압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대추혈은 몸을 따뜻하게 하며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목이나 어깨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도 좋습니다. 감기로 인한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천식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풍지혈도 머리, 목, 어깨 등에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머리가 묵직한 느낌이 들고 두통이 있을 때도 좋고, 고혈압에도 풍지혈 지압이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감기에 잘 걸린다면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해서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귤이나 유자를 활용할 수 있는데 귤 껍질을 말린 진피나 유자를 꿀에 재어서 청으로 만들었다가 뜨거운 물에 우려내서 차로 마시면 감기 예방 좋습니다.

*칼럼니스트 김소형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 한의학 박사로 서울 강남 가로수길의 김소형한의원에서 환자를 만나고 있다. 치료뿐만 아니라 전공인 본초학, 약재 연구를 바탕으로 한방을 보다 넓고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꿀피부 시크릿」 「데톡스 다이어트」 「CEO 건강보감」 「김소형의 경락 마사지 30분」 「김소형의 귀족피부 만들기」 「자연주의 한의학」 「아토피 아가 애기똥풀 엄마」 등이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8길 111 우명빌딩 2~4층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일 : 2010-08-20
  • 일반주간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10138
  • 등록일 : 2011-01-11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 (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Copyright © 2020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