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전시 열어
문해학습자들이 늦은 배움 통해 얻은 자신감과 행복감 표현한 도서 158권 전시
서울도서관은 서울시 문해학습 활성화 사업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늦은 배움을 통해 얻은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전시를 오는 31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시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 배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간직했던 꿈을 그림과 함께 한 글자씩 풀어내면서 느낀 감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해학습자들이 늦은 배움으로 얻은 자신감과 행복감을 자유롭게 표현한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158권과 서울지역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성인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잠재적인 문해학습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0년 이후 발간된 서울도서관 소장 도서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 기획전시실에 방문하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성인 문해교육에 대한 이론서, 교양서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시 기간 이후에는 서울도서관 일반자료실, 서울자료실, 세계자료실에서 빌리거나 열람할 수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전시를 통해 문해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배움의 즐거움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주변에 있는 문해학습 대상자들이 배움을 향한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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